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년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는 2023년에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 중, 전국에서 46곳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목표 달성도, 지역 활성화 및 파급효과 등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준공사업지 분야와 운영관리 분야로 구분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사업을 추진한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인'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의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지지원형 주거환경개선과 도심 활력 회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구청은 도심의 노후화로 주거 기능이 약화되고 지역의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구가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