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22일 청주 경화대반점에서 충북관광협회와 함께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 ‘2024년 충북 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 이광희 국회의원, 이양섭 도의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이경수 충북관광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관광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관광업계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광인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수 충북관광협회장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충북의 자연,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의 날은 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의 중요성과 관광산업이 국가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