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오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앞두고 세무신고와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세와 지방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비공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종합소득세(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법인지방소득세 ▲기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문의 등 다양한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자리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령층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김관중 세무사)와 함께, 영월세무서, 정선군 세무과 공무원이 공동 참여해 운영하며, 상담은 현장 접수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안명일 세무과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상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