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 인구정책실에서는 개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향상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혀 실생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년사회화(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을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금천온누리 마당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고령층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생활 속 정보 검색 및 다양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키오스크 사용의 어려움이 많아, 이번 교육에서 키오스크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21세기 접어들며 디지털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고령층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군 인구정책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키오크스 사용법을 익혀 직접 경험함으로써 디지털 역량강화 뿐 아니라,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주민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고령군은 “이번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은 고령층 주민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욱 편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니어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토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