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성주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 등록 2025.06.09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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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6월 6일 09시 55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취명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편지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들이 함께 헌화 및 분향에 참여, 세대 간의 연결을 상징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학생들까지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깊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숨 쉬는 이 땅이 존재한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모두가 함께 피워갈 내일을 위해 더 열심히 뛰며 잘사는 성주군, 보훈이 일상이 되는 성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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