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틀간,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순회하며 ‘SKT 찾아가는 유심교체 서비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통신사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접근성 문제로 인해 사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SK텔레콤이 자월면 4개도서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양일간 진행된 현장 서비스는 총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유심교체 및 개인정보 보안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유심을 교체한 한 주민은 “개인정보 유출로 걱정이 많았는데, 유심교체가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자월면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화 면장은 “자월도처럼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까지 찾아와 주민 불편을 덜어준 SK텔레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예시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