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년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9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 19억 원)을 투입하는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의 엔지니어 양성과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111호, 미래관 534·543호에서 진행되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2025 오프라인 교육은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는 2024년부터 약 30억 원을 투입해 38종의 실습 장비를 구축하며 실습 기반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과 연계되어,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의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온라인 교육은 연세대학교 스마트 교육 플랫폼 ‘LearnUS’를 통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강 인원은 1,162명에 달한다.
온라인 과정은 초급 10과목, 중급 13과목 등 총 23과목이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고급 과정 12과목도 추가로 개발될 예정이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