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청은 하절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주요 도로 및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관로 준설공사를 7월 중 긴급 시행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로 4km와 빗물받이 200개소에 대해 준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하여, 예산 확보와 동시에 사전 조사를 거쳐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7월 말에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대통령 지시 사항에 따른 특단의 조치 사항으로, 지자체 의 이행 실적이 교부세와 연동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행정절차와 공정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준설 작업은 침수 예방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