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구성면의 지역 연극단인 구성면 연극단(단장 김두호)은 12일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30일 열린 제23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의 공연 성과를 공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구성면 연극단은 이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와 함께 공연 후기를 나누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논의됐다.
특히 오는 9월 4일, 김천시 노인대학 정기수업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11월 중에는 다른 읍면동을 찾아가는 공연도 검토 중으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두호 연극단장은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성면 관계자는 “연극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9월 공연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며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