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국악‧클래식의 만남 ‘국악 in 클래식’ 공연 개최

  • 등록 2025.08.21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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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무대 ‘국악 in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소리꾼 유태평양과 퓨전국악 그룹 센티멘탈로그가 출연해 전통 국악의 깊이와 서양 클래식의 세련미를 절묘하게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깊이 있는 소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단법인클나무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도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이며, 2009년 창단되어 뮤지컬, 발레,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주목과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연간 30회~40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시도로, 부안군민과 전북도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안군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9월1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부안예술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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