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이 조화로운 부산을 위해, 시·유관기관·민간 합동 찾아가는 기업·근로자 응원 캠페인 추진

  • 등록 2025.08.22 0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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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처음 추진한 응원 캠페인의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민관이 함께하는 체감·소통형 현장 중심 사업을 발굴할 계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어제(21일) 부산벤처타워에 입주한 기업과 근로자를 찾아가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민간 합동 응원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 부산북부고용센터, (사)부산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인 ㈜문화락이 함께 진행했다.

 

부산지역에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 민간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근로자의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 ▲가족친화제도 및 인증제도 ▲사업주와 근로자 대상 일·생활 균형 제도 및 지원금 ▲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자문(컨설팅) 및 워라밸 직장교육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철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법과 폭염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해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으며, 근로자들의 휴식 시간에 흥미를 제공할 룰렛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여 근로자 중 일부는 “바쁜 직장생활에서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연근무·육아기 장려금 제도, 육아휴직급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등에 대한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향후 가족친화인증 및 일·생활 균형 제도 정밀 상담·자문(컨설팅)을 위한 사전 신청도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7일에도 부산커피협동조합, ㈜도시농사꾼, ㈜문화락과 함께 부산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찾아 기업과 근로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기업·근로자와 소통하며 가족친화인증 제도 및 일·생활 균형 제도를 안내하는 등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부산에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제도를 기업과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기업·근로자 응원 캠페인'의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민관이 함께하는 체감·소통형 현장 중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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