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선명5차 경로당)에서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내 방의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 3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거점 경로당에서 반려식물을 심고 이름을 지어주며, 즉석 사진 촬영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황연동장은 “오늘 심은 식물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며 그날의 따뜻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