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개최 이래 18회를 맞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구·리빙 전문 전시회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실용적인 생활 아이템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98개 가구업체와 144개 리빙관이 참여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구, 신혼·이사 가전제품,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 활용과 디자인을 아우르는 최신 인테리어 흐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200명 관람객에게 경품이 증정되며,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미니 가전제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혼부부와 예비 입주민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운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박람회 누리집에서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구·리빙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 기업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최신 가구와 생활문화 트렌드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가을의 향기 속에서 생활의 품격을 높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