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0일 목양교회 집수리 봉사팀이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팀은 ▲노후 벽지와 장판 교체 ▲도배 및 정리 정돈 ▲기초 보수 작업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공진수 목양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양교회 집수리 봉사팀은 매년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