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9일 사성공원에서 ‘제3회 사성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하고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기타스토리의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음악회는 부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주민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승원 위원장은 “음악회 당일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깊은 여운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한 주민 여러분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문화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