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이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는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송암보호작업장은 참기름과 들기름, 볶은 깨 등을 선물 세트로 내놨다. 가격은 구성별 1만7000원~5만3000원으로 다양하다. 강화도에 위치한 ‘희망일터’는 강화섬쌀 햅쌀 세트를 마련했다. 강화섬쌀 20kg 제품과 색이 들어간 쌀로 구성한 사색미 세트, 잡곡을 종류별로 담은 ‘강화를담다’‘강화이야기’‘취향을담다’ 등을 준비했다. 모든 제품은 20개를 사면 1개를 증정한다. 가격은 2만6000원~6만5000원이다.
스마트재활일터의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A~C호도 있다. 드립백 10개, 21개, 32개로 구성을 달리했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2000원~3만8000원이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은 샘물국수 세트를 내놨다. 명절 세트를 10개 구매하면 1개를 더 증정한다. 세트당 1만4000원~2만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예심하우스가 마련한 ‘예심맛나김’ 종합세트 1~4호는 2만원~4만8000원 가격대로 준비했고 동그라미플러스가 만든 명품육포세트 ‘미비방실록’은 2만5000원~5만5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나린보호작업장은 호두정과, 찹쌀모나카견과칩 등을 담은 선물세트 1~3호를 2만600원~3만8400원에 내놨다.
인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이 생산한 제품은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전화 주문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인천꿈드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문 접수는 9월24일까지 받으며 10월2일까지 배송 완료한다. 단, 도서 지역은 협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