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면진)는 지난 20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욱)를 초청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관내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양 기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강면과 당산1동은 2020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문화·복지 등에서 상호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주민자치위원들은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동 와인과 명품 포도를 만날 수 있는 축제장을 돌아보며 지역문화와 특산물을 한번에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욱 위원장(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비롯해 와인축제, 국악축제, 포도축제 등 9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축제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영동 방문의 달로 삼아도 될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었다. 많은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영동 방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 두 지역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와인·포도축제는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복합문화축제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