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월 22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열린 ‘제3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가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올해 세 번째를 열린 사회복지박람회는 ‘함께 나누는 행복 함양 함께 여는 복지 함양’을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24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알리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과 홍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OX퀴즈’, 만들기 체험, 다트 던지기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황태진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가 군민들에게 유익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복지 종사자의 현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