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6급 팀장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이해 중심의 군민 공감 행정을 구현할 중간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리더십 이론 강의와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교육전문기관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부서장과 팀원을 연결하는 스피치 대화기법'을 주제로 스피치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중간관리자의 소통 방식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강의는 팀장으로서 상하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 기법을 다뤘다.
이어서 군정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옥정호 붕어섬 일원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임실군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중간관리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팀장들의 리더십 향상이 조직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민선 8기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천만 관광 임실 시대' 실현을 위해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향상과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