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축제‧행사 사전 대비로 '안전한 꿀잼도시' 구현

  • 등록 2025.11.12 0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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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부터 읍‧면‧동 소규모 행사까지, 9~11월 34건 무사고 달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가을철 축제·행사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됐던 축제·행사 총 34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개최 장소에서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사전점검을 추진했다.

 

안전점검은 시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 경찰·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청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민간전문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철저한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27건) 대비 축제·행사 건수가 약 2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특히 청원생명축제(관람객 65만명), 청주공예비엔날레(관람객 40만명), 초정약수축제(관람객 16만명),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관람객 6만7천명) 등 대형 축제는 물론,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행사까지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주말에 집중된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휴일 점검체계를 가동, 총 11건의 주말 행사에 대해 사전점검부터 현장운영·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 전 단계에서부터 위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힘썼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현장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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