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은 지난 12일 감곡면 청미천변 일원에서 면민의 숙원사업인 감곡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곡파크골프협의회(5개 클럽)이 주최해 음성군 문화복지국장, 충북도의원,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성 사업 착공에 따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곡 파크골프장은 국가하천 청미천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고, 청미천 벚꽃길을 연계한 수려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1007-25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는 18억원으로 부지면적 3만729㎡ 규모로, 파크골프장 총 18홀과 다목적광장, 화장실 등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파크골프를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넓혀지는 긍정적인 역할과 파크골프 동호인의 결속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훈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장은 “앞으로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완료돼,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감곡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2026년 8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