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2025년 강릉 청소년 리더스(Gangneung Youth Leaders)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릉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는 리더십 및 언어능력을 갖춘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맞춤형 인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세계화 시대에 맞는 강릉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 강릉 청소년 리더스는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18회기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청소년 포럼 △선·후배 리더십 캠프 △해외 자매도시 국제교류 △지역 봉사활동 △ 문화탐방 등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리더십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15세~16세 연령(중2~3학년)으로 참여 청소년 연령을 확대했다.
공고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집인원 25명 중 4명은 특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현장 방문 접수(청소년수련관)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5년 GYL 15기 프로그램은 그 어느 해보다 청소년들이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