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노인 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년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세대, 경제, 일자리·고용, 복지, 연금, 건강 등 6개 분야 12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등록, 재산세, 기초생활보장 수급 등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연계·결합해 개발됐다.
조사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 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공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금산군 노인인구는 1만8313명으로 당시 금산군 전체 인구 4만9384명의 37.08%를 차지한다.
연도별로 비교하면 2023년 1만7376명(34.54%), 2024년 1만7740명(35.48%)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노인을 포함한 세대는 1만2948세대로 1인 세대가 6598세대(50.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노인 1인 세대는 4146세대로 전체 여성노인 세대의 76.58%에 달했다.
2025년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는 금산군 통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빅데이터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산군 맞춤형 통계 개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