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국가공간정보기본법'·'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철도안전법'·'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개정안이 11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국가공간정보기본법' : 디지털트윈국토·국토위성 운영기반 마련, 공간정보 보안규제 합리화 등 '국가공간정보기본법'개정안은 새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디지털트윈국토와 국토위성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정보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걸림돌이 되는 보안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디지털트윈국토 및 국토위성 구축·운영기반 마련 그간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을 통해 재난·안전·기후·환경 등 다양한 지자체 행정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모델을 발굴해 왔었으나, 제도적 근거가 없어 예산지원, 플랫폼 구축 등에 추진력을 가할 수 없었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디지털트윈국토의 개념과 예산지원 근거, 표준화 적용, 플랫폼 구축 근거 등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지자체별 추진하는 디지털트윈국토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행정도우미(전일제·시간제)와 복지일자리(주차단속·환경정화) 및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로 총 5개 분야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중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의 경우 수행기관에서 별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과 임금 등 세부 조건은 아래 '표1'와 같으며, 신청자는 본인의 희망 직무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2026년도 사업 기간에 근무하게 되며, 아래 기준에 따라 매월 급여를 받는다. ·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행정도우미(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주차단속) ·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화순형복지일자리(환경정화)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2025년 기준 4억 3,800만 원의 자체 군비를 추가 투입해 ‘환경정화’ 일자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홀로 살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주민 113가구에 땔감 113톤을 전달했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마련했다. 장성군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20년 가까이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면서 군민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포구는 이대역 인근 독막소공원(대흥동 814)에 황톳길과 무장애데크길을 조성하고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모두를 위한 공원’ 구현을 위한 시설개선의 하나로 진행됐다. 마포구는 공원 입구부터 80m에 달하는 무장애데크길을 설치하여 장애인과 어르신, 유아 모두 진출입이 쉽도록 했다. 이는 인근 아파트에서 독막소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경사가 심해 보행 약자가 이용하기 위험하다는 주민의 의견에서 비롯됐다. 이에 마포구는 현장구청장실을 열어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독막소공원 황톳길은 마포구가 12번째로 조성한 황톳길로, 길이는 약 50m이며 맨발로 걸을 수 있어 구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독막소공원 황톳길을 마련하면서 무장애데크길도 함께 조성해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라며 “황톳길을 걸으며 주민 여러분의 건강도 챙기고, 언제든지 편히 들러 쉬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 설이환 소목장이 전라남도 무형유산에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설이환 소목장이 부친인 고(故) 설석철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아 소목장 기술을 갖추고 있고, 이를 전남지역에서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목장’은 나무로 된 가구나 목기, 건물의 창호 등을 만드는 목수를 말한다. 1968년 장성읍 영천리에서 태어나 장성읍에서 ‘동은 소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설이환 보유자는 설규수-설석철 선생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소목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2015년에는 목칠공예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도 선정됐는데, 설석철 선생과 함께 부자(父子)가 명장이 된 국내 최초 사례로 꼽힌다.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사와 같은 학교 경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소목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는 무형유산 보유자가 장성에서 발굴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가 13일 청년뜰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 시정의 미래를 이끌 청년세대의 정책 제안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청년회의소(JC), 군산시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청년단체와 시민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오갔다. 군산시는 ▲ 청년 주거 및 자립 지원 확대 ▲ 청년 취업·창업 지원 ▲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한 한 청년은 “행정은 지자체가 이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공감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타운홀미팅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청년 세대의 진솔한 제안과 고민이 군산시 정책의 원동력이자 미래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군산이 더 살기 좋고, 청년이 정착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남부권 주민들의 복지·문화·여가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복합 거점인 제천남부사회복지관 & 생활SOC복합화시설 개관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시‧도의회 의원, 복지·교육·문화 관계자, 남부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SOC 확충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제천남부사회복지관은 연면적 3,221㎡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제천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제천복지재단이 입주했다. 복지·돌봄·가족지원 기능을 통합한 남부권 대표 복지거점시설로서, 그간 북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복지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조성됐다. 함께 준공된 생활SOC복합화시설은 연면적 4,0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남부도서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화산동출장민원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독서·문화·건강·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함양·마천·지곡 농협조합장, 청년단체 대표, 공무원 등 16명이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히가시카와정은 산업 구조와 자연환경이 함양군과 비슷함에도 지난 25년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은 함양군이 새로운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방문단은 히가시카와정 청사를 찾아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해당 지역의 핵심 정책을 살펴보았다. 특히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고향주주제도’를 주목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의적 정책 운영 방식을 면밀히 들여다봤다. 또한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함양군이 가진 환경 안에서 외부 지역민을 유치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지원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구조를 확인하며, 교육·창업·지역사회 협력이 긴밀하게 연결된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사히다케 비지터센터와 쿠루루노모리 등 현장을 찾은 방문단은 자연 자원을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구역 등이다.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단속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공중이용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천안시는 대학가 중심의 지역 특성과 사회적 실험 기법, 시민 참여 등 혁신적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안서동 대학로 청년 안심 탄소중립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 안서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대학(재학생 4만 6000명)이 도보권 내 밀집한 지역으로,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데 비해 보행 환경과 생활 기반이 낙후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시는 보행로 확충, 스마트 조명, 친환경 교통 기반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영환 지사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김영환 지사는 13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일본 이바라키현의 오이가와 가즈히코 지사를 접견하고 직항노선을 활용한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와 오이가와 지사는 이번 첫 만남에서 양지역의 관광 교류 확대와 함께 문화‧산업‧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자리에서 오이가와 지사는 “직항편을 통해 충북과 이바라키현과의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 지사는 “하늘길로 맺어진 이바라키와의 인연이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발전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오이가와 지사의 방문은 지난 5월 에어로케이항공이 취항한 ‘청주~이바라키’ 직항노선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지난 9월 치러진 일본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오이가와 지사가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연계한 충북도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 지사 방문 일정을 적극 타진했다는 후문이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양지역을 연결하는 최초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11월 13일 홍천문화센터에서 ‘2025년 홍천군 군(軍)장병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 박세호 제20기갑여단장, 정진웅 제3기갑여단장, 이현식 제1수송교육연대장을 비롯한 군 지휘관과 군 장병, 홍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장병 아이디어 성과발표회는 지역에 주둔한 군 장병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이바지하며 민·관·군 상생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94개 팀 361명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중 7개 팀은 지역경제·관광문화·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2개 팀은 민·관·군 상생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홍천군 공공디자인 혁신을 통한 브렌딩 추진 전략 1평 쉼터 조성 아이디어를 제시한 제11사단 수색 왔는가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메타 꽁꽁 축제를 제안한 제20기갑여단 우리 아이가 먼저 다녀온 홍천팀이, 우수상은 제11기동사단 우리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