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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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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전문가 1,400여 명 한국에서 미래 발전 방향 논의

전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2025 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인천에서 개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를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6일 개회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내 감정관들을 격려하고 해외 귀빈들을 환영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아시아 법과학 네트워크(AFSN)와 아시아-태평양 법의학기관 연합(APMLA)의 정기 총회이자 대규모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대한민국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다.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몽골, 브루나이 등 아시아 주요국의 법과학 기관장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1,400여 명의 법과학·법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수사의 수준을 높이고, 아시아 법과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경찰청, 대검찰청, 해양경찰청 등 법과학 유관기관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총회 기간 동안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7

조현 외교부장관, 유엔 평화활동국 사무차장 접견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관련 협력 방안 논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


외교부,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개최

디지털 전환과 혁신, 지방 간 협력을 통한 한-메콩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 모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국제사회에 '살기좋은 서울만들기 활동 소개'

중국 국제 워크숍에서 현장민원 처리 노력, 찾아가는 옴부즈만 운영, 주민감사 및 중점감사 노력 등 고충민원처리와 부패방지활동 소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옴부즈만협회(Asian Ombudsman Association, ‘AOA’) 총회 및 국제 워크숍에 참가하여 서울시의 살기좋은 서울 만들기와 부패방지 노력 등 옴부즈만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해 아시아지역 참가국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월 9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아시아옴부즈만총회 및 위크숍에서 조덕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SDG를 위한 청렴한 근무환경(Clean Business Environment for SDG)’ 국제 워크숍 세션에서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성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시민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민원’,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도시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주거환경조성과 반부패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2024년도에 처리한 총 538건의 고충민원 처리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억울함을 해소하

최원호 원안위원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참석 주요국과도 규제현안 논의한다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참석해 9개국 다자회의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9월 15~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69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와 다양한 규제현안을 논의한다. 총회는 매년 1회 개최되고, 이번 회의에는 180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기간에 최 위원장은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고, 주요국의 원자력 규제기관장과 연쇄 양자회의도 진행한다. 우선, 최 위원장은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일본 등 9개국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각국의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증가하는 규제 수요의 적절한 관리를 위한 규제 효율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원전 가동 규모가 세계 2위(57기)인 프랑스 및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운영 중인 스웨덴과 각각 원자력 안전 현안,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규제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규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과 신규 원전 도입 계약을 체결한 체코와는 해당 노형(APR100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