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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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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8차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이란 현지 시각 11월 30일 테헤란에서 알리 아스가르 모함마디(Ali Asghar Mohammadi) 이란 외교부 아태국장과 제8차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제7차 협의회가 개최된 지 반년 만에 제8차 협의회가 개최된 것은 양국의 우호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양국 외교부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행정, 문화, 교육 등 분야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최근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 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하여 실현 가능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정 국장은 상기 정책협의회 이후 마지드 타흐트 라반치(Majid Takht Ravanchi)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을 예방하여 양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이란 외교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 일본 가라쓰시 주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보고회’ 참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 가라쓰시가 주최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보고회’를 참관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귀포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활동 성과와 참가 후기를 현지 학생 및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8월과 10월, 서귀포시가 주최한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가라쓰시 중·고등학생들이 초청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보고회에서 가라쓰시 학생들은 서귀포 방문을 통해 경험한 세계시민교육, 문화 교류의 의미, 상호 이해의 중요성 등을 생생하게 발표하며 제주의 가치와 교류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교류업무관계자가 참석하여 청소년 국제교류의 실질적인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또, 가라쓰시 국제교류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참가자 만족도, 프로그램 운영 효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는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서귀포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배움을 자국 시민들과 나누는

외교부, 미국 공공외교 카라반, 美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 방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교부는 12월 1일부터 12월5일까지 강경화 주미대사를 단장, 이성환 외교전략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대미 공공외교 카라반”을 美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에 파견한다. 금번 카라반 행사는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을 포함하여 외교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이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한미 양국 국민들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고, 우리 기업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지아에서는 조지아공과대와 협업하여 “기술과 경제안보의 연계”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 정부 및 재계 인사들과 면담 및 간담회를 갖는 한편,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및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텍사스에서는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와 협업하여 “한미 조선 협력: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주 정부 인사 면담 및 지역 재계‧학계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정부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텍사

과기정통부, 제3차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 협의회 개최 기술 패권 시대 전략적 동반자로 나아가다

반도체·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양자(퀀텀) 분야 기술 혁신 및 데이터 생태계 구축 협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 협의회(the 3rd ROK-EU Digital Partnership Council)'를 11월 28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개최했다.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 협의회는 지난 2022년 11월 체결한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한국 과기정통부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간 장관급 협의체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최근 디지털 패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양국 부총리가 주재하는 회의로 격상되어 배경훈 부총리, 헤나 비르쿠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수석부위원장(European Executive Vice-President)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제3차 협의회에서 양측은 경제 성장과 국가 주권 확보를 위해,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중심으로 디지털 분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반도체,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양자 분야에 대한 기술 혁신과 더불어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데이터·사이버보안 분

인천시,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 개최...국제협력 허브 위상 강화

인천시-국제기구 지속가능발전 및 상호협력의 새로운 길 모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2025 인천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관내 15개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협의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례적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 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발족 이후, 대표자회의와 실무자회의를 격년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성과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한 APEC 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8천여 명의 각국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한 대외적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형 + 시리즈 출생정책과 2045 탄소중립 비전 등 핵심 정책들을 소개하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이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속에서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