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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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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바론컨설턴트와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무협약 체결

바론컨설턴트 자체 개발 설루션 무상 제공 및 피드백 제공으로 상호 윈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바론컨설턴트와 11월 26일, 공사 사옥 회의실에서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이행은 바론컨설턴는 자체 개발한 설루션 CAD 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도시공사에 제공하고, 도시공사는 도시개발, 홍보 분야 등 각종 사업에 프로그램을 활용한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공사 직원들은 기존의 상용화된 설루션이 아닌 국내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의 향상과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론컨설턴트 역시 공사의 피드백 자문으로 설루션 기능을 강화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에 기반한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민간협력모델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간업체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몸보신 영양식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왕시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몸보신 영양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건강이 염려되는 저소득층이 기력을 보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층 100가구를 방문해 갈비탕과 곰탕을 전달하며 지원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현호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의 영양식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청계동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리시,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 12월 1일부터 개방

야간·새벽 시간대 주차장 개방으로 주민 이용 편의 및 주차난 완화 기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공식 지정하여 12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장’사업은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을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은 2025년 12월 1일부터, 매일 밤 21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유 주차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 주차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 주차면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유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리시, '2025 소비자 권익 증진 역량 강화 교육' 성황리 개최

온라인 거래·전화금융사기 최신 수법 대응 교육… 시민 안전 의식 크게 높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사기 수법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26일 14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5년 구리시 소비자 권익 증진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높아진 소비자 안전 의식을 보여주었다.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2부 구성으로 마련됐다. 1부(소비자 권익)에서는 온라인 거래 시 꼭 알아야 할 청약철회제도, 소비자 권리, 분쟁 예방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2부(금융 안전)에서는 전화금융사기의 실제 수법과 대응 요령을 실생활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공공기관 사칭, 정교한 위조 공문, AI 기반 목소리 사기 등 최근 등장한 고도화된 범죄 유형도 함께 소개돼 큰 관심을 얻었다. 강의는 소비자 교육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전문가인 손철옥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과 현장에서 범죄를 수사하는 구리경찰서 박성호 강사(형사과 보이스피싱전담수사팀)가 맡아 실질적인 지침

구리시, 여성 폭력 추방 주간 맞아 민·관·경 합동 예방 캠페인 실시

가정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OX 퀴즈·예방 안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시민 이동이 많은 구리역 일대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 의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는 구리시와 구리 가정‧성 통합 상담 지원센터(센터장 전병화)가 주관하고,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 북부권역(대표 김양순) 소속 7개 기관,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홍연희),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 등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폭력 상황 시 대처 방법 안내,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OX 퀴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넓혔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기기 탐지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폭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