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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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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복지 지킴이’ 역량강화·협의체 활동성과 공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협의체 회원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조정호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위원들이 재충전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진주시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

창원특례시, 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 개최

생활 밀착형 건축행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 생활 밀착형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창원특례시 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광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창원특례시 지역건축사회(회장 김현석)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창원시 건축 분야 주요 시책 △건축조례 및 제도 변경 사항 △건축행정 업무 협조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2010년부터 10회에 걸쳐 73개 작품을 선정·시상해 온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2026년 제11회에도 이어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형 랜드마크 건축물’ 발굴과 선정을 위해 지역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탄소제로 페이퍼리스 스마트 건축위원회’ 도입, ‘다중이용 건축물의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포함,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기준 개선’ 등 주요 제도 변화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시는 '창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활용과


창원특례시, 일자리 팝업스토어‘창창일기장’성료

구직상담 및 체험신청 방문객 600여 명 성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운영한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내 구인기업 5개사가 참여해 직무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한 참여기업은 “오늘 면접을 통해 정규직 2명을 채용했다”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성창업을 위한 아이템 제작 체험, 증명사진 촬영, AI 사진변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원시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전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팝업카페는 구직자들이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정보를 교류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대표 맘카페인 줌마렐라가 운영한 프리마켓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34)은 “프리마켓 구경차 들렀다가 구직 상담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행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비단벌레전기자동차 겨울맞이 온기 나눔 서비스 제공

한파 대응·보온 환경 강화로 이용객 안전과 편의 제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비단벌레전기자동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체감 추위 완화를 위한 온기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오전 시간대 탑승객들의 체감 추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람 불편을 줄이고 더 따뜻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온이 낮은 오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3일간 총 12회 운영을 통해 324명의 탑승객이 참여했다. 공단은 탑승객 전원에게 1인 1개 핫팩을 제공하고, 차량 외부에는 방풍막을 설치, 내부에는 온열시트 및 난방 기능을 활성화해 보온 환경을 강화했다. 또한 안전관리 근무자에게 동절기 탑승 안내 매뉴얼을 배부·교육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고, 탑승 전 안내 멘트에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저체온증 의심 증상 등 겨울철 안전 정보를 포함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작은 핫팩 하나에도 이용객분들이 따뜻함과 환대의 마음을 느껴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서비스와 안전 중심 운영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광주광역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전국 1위…대통령상

지방세 자료 연계 농업법인 투기 근절 성과…전국 최고 평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지방세 자료 연계를 통한 농업법인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지방 재정 확충 성과’를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례는 올해 상반기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광주시 대표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140개 우수사례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국민심사단 평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민간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정보, 법인 재무재표, 농지직불금 내역, 토지대장, 항공사진 등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연계·분석하는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983개 농업법인을 전수 조사해 106억원의 세원을 발굴·추징했으며, 부동산업을 영위한 74개 법인에는 해산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거제시, 외국인 관광홍보단 ‘거제 버디즈’와 간담회… 관광서비스 개선 논의

외국인 시각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마케팅 강화에 속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11월 27일 시청에서 외국인 관광홍보단 ‘거제 버디즈(Geoje Buddies)’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바라본 관광의 매력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광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농촌은 재밌다’ 유은화 대표, 거제 버디즈 임원 및 중국·홍콩 출신 외국인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제 관광의 자연 매력 요소 ▲외국인 대상 관광 안내 서비스의 불편 사항 ▲SNS 관광홍보 강화 방안 ▲중국·홍콩 관광객의 선호 관광지 및 여행 트렌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거제 거주 외국인들은 외도·매미성·바람의 언덕 등 자연경관의 매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중국어권 안내 정보 부족, KTX 조기 개통 필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최근 부산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 명을 돌파하고 중국 본토·대만 관광객이 약 78만 명을 기록하는 등 중국어권 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한 거제시 관광 안내·홍보 체계 보완의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