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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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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치아 선수들, 20일부터 4일간 속초에서 열전 돌입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제1회 속초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동시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와 ‘제1회 속초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원특별자치도보치아연맹, 속초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수들이 각자 배정된 공을 번갈아 던져 흰 공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로 점수를 겨루는 방식의 경기다. 올해 대회는 BC1부터 BC5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되며, 등급별로 남·여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창단한 첫해이자, 속초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처음 열리는 뜻깊은 해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속초를 방문해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5년은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공식 출범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대회를 찾은 선수들이

광주광역시체육회, ′2025 청소년 클럽대항 대회‵ 성료

광주 관내 초‧중‧고 학생 1,100여 명 참가, 줄넘기‧티볼․플로어볼 대회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체육회는 지난달 25일 동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5일 첨단체육공원에서 열린 티볼대회, 16일 남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플로어볼대회가 학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은 매년 열리는 대회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선정해 개최했다. 올해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1,1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고, 경기종목은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경기 참여를 통해 건강증진 및 교우활동 개선 등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클럽대항전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종목 확대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기원, 유럽·아프리카 파견사범 보수교육 마무리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서 실시…해외 파견사범 19개국 19명 참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대상으로 ‘2025 유럽·아프리카 대륙별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은 유럽·아프리카 19개국에서 활동하는 파견사범 19명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유럽 13개국(프랑스, 불가리아, 폴란드,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포르투갈, 조지아, 독일, 보스니아, 라트비아, 벨기에, 슬로바키아)과 아프리카 6개국(튀니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이집트)이다. 국기원은 해외 파견사범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지만,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대륙별 교육으로 전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륙 태권도연맹 및 각 국가 태권도협회와 함께 보수교육을 실시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보수교육에 참가한 파견사범들은 교육과 문화 보급의 상징인 유네스코(UNESCO) 본부를 찾아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태권도가 등재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태권도협회가 주관한 ‘태권도 지도자

예천군, 2025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 개최

전국 태권도인 축제 한마당, 몸과 마음을 일깨우는 힘찬 발차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3일 ‘2025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 예천군태권도협회, 예천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참가선수 약 450명 외 심판, 지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인 품새’, ‘동호인부 품새’, ‘격파’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태권도인이 참가하고, 동호인부 품새에는 지적 장애 초등학생도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만든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각 지역 동호인 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개최 당일 천호상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국기원 명예 5단증을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수여하며 평소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공헌해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방문하는 태권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소 수련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태권도에 담긴 스포츠 정신을

함안·창녕, 하나된 열정으로! 제65회 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마스코트, 대회마크, 포스터, 슬로건] 4개 부문 최종 확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내년 창녕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및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공모를 진행하고, 7월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두 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잘 담아내는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상징물이 완성됐다. 대회 마스코트는 함안군의 아라가야 유물인 사슴뿔잔을 모티브로 한 ‘함토리’와 창녕군의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의인화한 ‘우포따오기’로, 두 지역의 화합과 친근감을 상징한다. 대회 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인 ‘ㅎ’과 ‘ㅊ’을 형상화하여, 두 군이 가야 문화권의 역사적 뿌리를 공유하며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하고, 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공동 개최지의 매력과 상징성을 강조했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 배 되는 행

합천군, 제15회 합천군 원로회원 게이트볼대회 성료

게이트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11월 19일 군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5회 합천군 원로회원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오일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합천의 70세이상의 원로회원과 일반회원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친목 속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결과, ▲우승 합천읍분회(회장 도진백), ▲준우승 묘산 심묘분회(회장 이현득), ▲3등 대양분회(회장 나이택), 묘산 동남분회(회장 김동수)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대회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오일환 합천군게이트볼협회장은 “이렇게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고, 오늘 즐겁게 운동하시며 오래도록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고장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대회를 열게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