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 한·중·일 컬쳐 하모니 in 제주’를 15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김정문화회관과 서귀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음악인들과 제주지역 음악단체들이 참여해 공연과 포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겸 예술기획자 고정은 총감독과 문화기획자 이수진 씨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제주지역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세션 2는 ‘클래식,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아티스트 포럼이다.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수석 장학생 박성현(2학년)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는 포럼은 김선오페라단 김진 대표의 ‘한·중·일 클래식 음악 교류를 위한 비전’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김효정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Lilla.lee),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참여기구 결과공유회 및 하반기 워크숍을 6일 오후 7시 제주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고자 신설된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올해는 청년참여기구 간 유기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기구의 구성을 일원화했다. 청년정책 발굴과 예산 수립 과정에 147명의 제주청년들이 참여했으며, 타 시도 청년교류 활동 및 청년과 행정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주도로 활동우수자 표창 수여, 청년참여기구 활동 공유, 강연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 우수자로는 제주청년원탁회의 송준한 운영위원장과 제주청년주권회의 김보겸 운영위원장이 선정됐다. 두 운영위원장은 각 회의체의 대표로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진솔하게 나눴다.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제주청년참여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와 산동경남기업협의회는 7일 중국 산동성에서 경남기업협의회 송년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기업인, 한인회, 영사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상호 간의 정보교류, 지원 네트워크 구축, 경남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협의 등을 논의하며, 타국에서의 교민 간 따뜻한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6일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주관으로 중국 산동성에 진출한 기업들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경남도내 5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분기마다 기업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24일에는 폭우피해를 입은 하동군, 합천군 수재민 돕기 성금(24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3년 5월 24일에는 경남기업협의회 임원진 일행이 경남도청을 직접 방문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1,145만여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급변하는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중국에서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 콘텐츠 페어’ 개막식에 참석에 도내 문화콘텐츠기업의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을 체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경남 콘텐츠 페어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도내 콘텐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콘텐츠에 대한 도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웹툰 작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웹툰페스티벌과 통합 개최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인 도의회 부의장, 최순택 도의원, 콘텐츠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도지사의 인사말씀, 내빈 축사, 개막 세레머니, 행사 참여기업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는 지역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산업 기반 구축과 지원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만들어보자 하는 것이 경남도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 경상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강원디자인전람회 및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2024년 12월 6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강원디자인전람회에는 총 1,01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작품들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전람회는 제품 디자인, 시각 정보 디자인,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디자인의 저력을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탄광지역의 특성을 담아낸 콘텐츠가 돋보였다. 동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포함한 총 26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강원 탄광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린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은 "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의 관광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강원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를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앞으로도 디자인 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12월 12일 오후 7시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2019년부터 대관령음악제가 연중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온 음악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외 유망 영 아티스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연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여는 첫 번째 무대는 강원대 4학년에 재학중인 퍼커셔니스트 오상민의 타악기 연주이다. 이탈리아 퍼커션아츠 소사이어티 국제 타악기콩쿠르 스네어 드럼 부문에서 최연소 2위에 입상한 오상민은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스네어 드럼을 위한 아즈벤투라스(Alexej Gerassimez-Asventuras for Snare Drum), 토마시 골린스키-루미노시티(Tomasz Golinski-Luminosity), 이안니스 크세나키스-리바운드 BIannis Xenakis-Rebonds B)를 연주한다. 이어 강릉원주대학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가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방어진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제1회 방어진회축제’의 연장선으로, 겨울철 별미이자 방어진 지명의 유래이기도 한 방어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틀간 열렸던 제1회 축제와 달리 하루 동안 열린 행사였는데도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찾아와 성황리에 방어진 방어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축제가 됐다. 특히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저렴하게 생선회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방어진회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대방어 해체쇼는 축제 방문객의 큰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그 외에도 방어진활어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동구 청년 공방 플리마켓, 연탄구이, 상방관 아카이브, 방어진문화센터 레지던시 작가 체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문옥 추진위원장은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 축제”라고 자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 30여 명과 가족, 친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도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삼국유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200여개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236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구광역시시장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군위군수상, ▲군위군의회의장상, ▲군위교육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삼국유사배움터화본마을 전시관에서 전시예정이며, 추후 상세일정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새마을 부녀회가 7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추운 겨울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전파했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 25명이 학나래복지센터에 모여 35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부녀회 회원들은 김치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포장 작업까지 세심하게 진행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학교면 관내 53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펴 지역 사회의 온정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란 학교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달하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근 학교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학교면 곳곳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은 지난 5일 부사칠석보존회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생단체협의회 회원 및 부사홈런시장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부사동에서 이루어진 여러 활동들을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위한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난 제1회 보운향기축제 주민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악인 천새롬 양의 특별공연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강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원세 동장은 "송년의 밤은 단순히 연말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은 지난 6일 문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2024년 문화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라인댄스(1,2,3부), 요가, 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 팀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서예, 한국화, 유화, POP(예쁜글씨) 등의 4개 작품도 전시했다. 오수한 위원장은 “프로그램 발표회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연습하며 준비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화합과 공유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성임 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양질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모든 주민이 함께 배우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