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21일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침산정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지난 4월 산격동 꽃보라 동산 설치에 이어 두 번째로, 기존 실내 AED의 운영시간 제한으로 인해 비상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실외 설치를 통해 관리시간 외에도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침산정은 북구 8경 중 제8경으로, 조선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한시 ‘침산만조’를 읊었던 곳이다. 대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지역 대표 힐링 공간이다. 이번 AED 설치를 통해 북구 대표 관광지의 방문객 안전 확보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관광지 내 응급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명소에 추가 설치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침산정을 비롯해 북구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더욱 안전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부터 추진 중인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창업기업 4개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PLUG AND PLAY(이하 PNP) 본사 테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PNP사의 Saeed Amidi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Scale AI사의 Dennis Cinelli CFO, Draper Associates사의 설립자 Tim Draper 등 세계적 기업 및 투자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글로벌 기술기업 관계자 1,100여 명, 투자사 520여 개, 스타트업 1,600여 개, 관계기관 180여 개가 참여해 대규모 네트워킹과 글로벌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서밋에 참가한 북구기업은 △㈜WJ(대표 김동은, 노령 동물을 위한 펫푸드·영양제) △㈜마이스타체인(대표 이민재, 블록체인 기반 투표조작 방지 및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너지(대표 최학영, 친환경 탁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토지․공간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구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토지행정 구현과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반영되어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번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지적재조사사업, 부동산관리 업무 등 토지관련업무 전반에 대하여 평가했으며 최우수 기관에 대해 기관표창이 주어진다. 북구청은 통합위임장을 통한 지적민원 적극행정 추진,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이용가치를 증대시키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적극추진, 대규모판매시설 주소세분화 사업 추진, 개별부동산의 주요특성 자료정비를 통해 공시가격의 정확성 제고,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정밀조사 적극추진 등의 업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이어 간 점이 주효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을 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2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제2차‘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부구청장)을 비롯하여 서부교육지원청, 북부·강북소방서, 북부·강북경찰서와 자율방재단, 국민안전단체 등 민간단체, 안전 관련 공공기관, 북구의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이행 실적을 확인하고,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안)을 살펴보는 등 우리 구 국민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3개 분야에서 추진할 2026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기획·홍보분야에서는 △기후재난 대응생활 수칙 정착 홍보(폭염, 산불, 풍수해)와 △개인위생관리 철저,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전기, 가스 등 화재대응 수칙 홍보, △안전신문고 및 안전디딤돌 활용 활성화, △북구청 발주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추진, 사회안전 분야에서는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안전이용 수칙 홍보, △야간 방범활동 통한 범죄발생율 감소 추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4일 팔거천변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팔거천변 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매천역 ~ 매천시장역 구간 1개소에 신규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팔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Public Wifi Free’네트워크를 통해 무료로 고품질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의 확대와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공 와이파이는 주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복지 인프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 행정과 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3호선 북구청역과 동천역에서 진행됐으며,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북구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으로 펼쳐졌다. 북구청은 관계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훈육 목적의 체벌도 금지됨을 알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구청사와 관내 주요 도로에 있는 전광판 게시를 통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실천에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11월 금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금호사수 상권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6홀 규모 금호강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개최되어 대구 9개 구·군 동호인이 참가한 첫 대회로, 참가자, 동반가족 및 관람객 2,000여 명이 북구 금호·사수 지역을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회 기간 동안 쿠폰 사용 가맹점 80여 곳을 확인한 결과, 음식점·카페 등 외식업종은 매출 평균 18~25% 증가, 편의점·마트 등 생활업종은 8~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승훈 한강로상가연합회 대표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실질적 소비 효과를 거두었다”며, “북구가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을 펼쳤고, 현장에서 그 성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 파크골프장이 북구의 새로운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진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 문화 행사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9일,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알려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차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자원순환시설 주민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자원사업소와 신천사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폐기물 매립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정제해 연료화하는 과정이 소개됐고, 신천사업소에서는 하수와 음식물쓰레기를 병합 처리해 신천의 건천화를 방지하는 시스템이 설명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정에서 배출된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생활용수가 어떻게 처리되고, 또 어떻게 에너지화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깊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견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견학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11월 19일 수요일 옻골공원에서 대구경북 정보통신 사랑나눔회(회장 최홍철), 북한이탈주민 및 대학생 봉사단을 비롯한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의 절임 배추(4,800kg)로 김치 580상자를 담그고, 관내 보육원, 보훈단체, 북한이탈주민과 23개 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 최용원 회장은“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자그마한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김장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제공의 차원을 넘어, 정성껏 손수 담근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는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해소해 주는 나눔 문화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변단체 회원 20명은 지난 11월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 길안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추운 날씨에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주에게 간단한 사과 작업 방법을 안내받아 사과 따기 작업을 도왔다. 복현2동은 길안면과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며 내실 있는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전달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장선아 복현2동장은 "올해로 세 번째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하는데,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길안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살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는 우호 교류 협정을 통해 이어온 두 지역의 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에 소재한 국공립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원장 김미정)은 꿈드림 아나바다 행복장터 수익금 18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김미정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기탁된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의 나눔 정신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영감을 주며,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7일(금) 어린이집 앞에서 열린 ‘꿈드림 행복장터’에서 물품 및 분식 판매를 통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원장도 성금을 보태 장터 수익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