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2월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가 수용된 이후 16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 소속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고기동 차관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임을 강조하며,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공직이 중심을 잡고 매 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 일상 유지를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과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 간부회의 참석에 앞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 방문하여 재난관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국민 안전 확보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상황관리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늘 국무위원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정 상황에 대해 국무위원들 간에 인식을 함께 하고,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국민을 위해 더 집중적으로 현안을 챙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어려운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는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국민의 삶은 지켜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전 내각은 정부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12월 9일부터 건축물 신축 시, 건축주가 지방자치단체 건축 담당 부서와 주소 담당 부서에 ‘착공 신고’와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 민원을 각각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신축 시 착공 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지자체가 알아서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및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국민불편 해소 대책 발표 후, 업무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 주소정보관리시스템( KAIS)과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간 필수 정보연계 방안을 분석·설계하고 각 시스템에 적용할 모듈을 개발했다. 건축주가 착공 신고 시, KAIS는 세움터에서 건축 인허가 정보를 전달받아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에게 건물번호 부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림을 받은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는 직권으로 도로명주소를 즉시 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부여 시작부터 완료 시까지 단계별 진행 상황을 건축주 등에게 문자메세지로 제공하여 민원 처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 국토의 품격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의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5년도 1차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각 3천만원 지원)에는 대전광역시, 경기 광명시, 경남 하동군이 선정됐다. 경북 경주시와 영주시에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5천만원~1억원 지원)한다. 《’25년도 1차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 ●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 (대전시) 총괄건축가 지원 부서를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총괄적인 건축디자인을 먼저 실시한 후 사업기획을 하도록 하는 등 ‘명품건축정책’ 자문 활성화 (광명시) 수도권 교통중심지로 개발압력이 매우 높은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총괄건축가가 주요 도시개발사업 등 총괄 기획 예정 (하동군) 총괄건축가를 활용해 일관된 건축 비전 아래 공공시설을 설계하고 있으며, 공공건축 사업 당 1:1 공공건축가 매칭으로 설계·시공·품질관리 ●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경주시) 총괄건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12월 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점에서‘2024년 자활사업 참여자 문화행사’를 열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주최·주관, 울산 중구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육봉 울산광역자활센터장, 각 구·군 자활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후원자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2부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다 함께 영화 아마존활명수를 관람하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으로,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30여 명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자활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시민행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정책'를 주제로 '2024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성과영상 시청 ▲2024년 주요 핵심 연구 성과 ▲2025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성과 발표에 이어 연구성과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체 토론 시간이 이루어졌다. 발표된 주요 연구 주제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진단(GPCI) ▲도시정책지표 구축 및 분석 ▲예산 성과계획서 성과지표 개선 연구 ▲창업친화도시 추진방안 ▲교통혼잡도로 개선 방안 ▲문전수거대상지역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성과보고회 자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각 부서와 연구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시정연구원의 연구성과 확대와 현실 가능한 정책연구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형식의 협력 체계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정국 혼란기 도민의 일상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9일 오전 9시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의 긴급 현안 영상 회의가 종료된 후 행정부지사 주재의 실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실국장회의에서는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당면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연말연시 계획된 행사의 차분한 운영, △물가 관리 등 서민 경제 대책 운영, △동절기 재난 대비 철저 등 도민 일상 안정을 위한 대책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예년에 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조기에 운영하여 물가 등 서민 경제 불안 요소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도청내 각부서는 새해 첫 업무를 업무와 연관된 민생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시작하는 ‘찾아가는 강원도정’을 운영해 도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최대한 도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12월 9일 행안부 차관 주재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종료후 김명선 행정부지사에게 실국장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으며, 9일 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도시들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류 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사가현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사회의는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난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32년 간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고 환경·수산·관광 등 폭넓은 공동교류사업을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광역 연계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지사회의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 오미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현 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 8개 시도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개 시도현은 7일 사가현 우레시노시 와타야벳소에서 지사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스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첨단위성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혁신적인 우주기술들을 적용하여 기존에 없던 형태의 임무(궤도상서비싱, 우주쓰레기 처리, 우주자원 채굴, 우주태양광, 위성간 레이져통신 등)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인공위성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신규로 시행한 사업으로,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인증, 허가, 보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첨단위성 실증 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해 지난 10월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청한 9개 비수도권 지자체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경남을 포함한 3개 시도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시도는 선정 분야별 실증 특례를 위한 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오후 일본 사가현에서 개최된 ‘제32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이하 한일 지사회의)에 참석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교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일 지사회의는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의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으로 구성된 한일 8개 시도현이 매년 개최해 복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명주 부지사를 비롯해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한국 측 간사),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성희엽 부산광역시 정책수석보좌관,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일본 측 간사), 오마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명주 부지사는 8개 시도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광역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한일해협 체육의 재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남의 스포츠 현황과 스포츠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소개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2024년 최근 발생된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발생농장 10km 내)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6일 24시를 기해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방역지역은 도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관리 중이던 마지막 방역지역이었다.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이 완료된 11월 5일 이후 30일이 경과하고, 환경 시료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 조치가 해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우리 도는 산악지역이 많고,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질병 전파에 지리적으로 취약하다"며 "겨울철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방역점검, 돼지 출하 및 이동 전 검사, 소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농장 내로 침입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농가 자율 소독, 출입 통제 등 기본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육 돼지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시군 또는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 약 60여 명은 12월 7일, 춘천시 우두동 일대 취약계층 6가구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이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순하 건축과장(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 건축공무원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직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추위에 취약한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들은 도민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지적장애 재활원 방문, 불우가정 집수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상황에서, 부족하나마 직원들의 온정이 전달되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과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