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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지관리용역 본격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상수도 관망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지관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여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완료 후 이관받은 관망, 시설물,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수율 제고·유지가 필요함에 따라 군비 30억을 투입해 2025년 6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 추진한다. 군은 전문 상수도관망관리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급수구역의 유수율을 85% 이상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수돗물 생산량을 2,032천 톤 절감하여 약 127억 원의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블록구축 ▲수량·수질·수압 ▲관망·계통 ▲상수도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도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상수도 정책은 단순 수돗물 공급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물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중인 ▲상하수도통합행정관리시스템구축 ▲상수도시설물

교육기부로 미래를 바라보는 영덕교육

영덕 학부모회장 협의회 교육기부 봉사활동 성금 기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회장 협의회(회장 천숙경)는 6월 13일(금),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영덕 드림스타트에 1,265,260원의 성금을 지정 위탁 기부했다. 이 성금은 5월 26일(월), 27일(화) 양일간 영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에서 학부모회장 협의회를 주축으로 관내 학부모들이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소떡소떡, 시원한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1,262,560원)이다.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기부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는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영덕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은 “교육기부 부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수익금도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과 함께 ‘2025.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개최

『1950의 너, 2025의 나』, 평화와 미래를 향한 특별한 발걸음을 내딛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6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덕군‘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일대에서‘『1950의 너, 2025의 나』, 2025.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장사상륙작전’은 772명의 학도병이 영덕군 남정리 장사리 해안으로 상륙하여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펼친 작전으로, 이후‘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낙동강 전선에서 우리 군이 반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 사업*의 하나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희생된 역사적 장소를 찾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호국길 걷기, ▲학도의용군 추념식, ▲통일 동아리 부스 체험의 순서로 진행된다. 호국길 걷기는 남정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장사해수욕장, 전승기념비까지 약 2Km의 코스

김천시립박물관, 시민 대상 명사 특강 성료

『역, 문명의 플랫폼』 특별전시 연계 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과 연계한 시민 대상 명사 특강 '고문서를 통해 본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천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조선시대 김천역의 역사와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청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자 김천시립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광 이사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관광진흥과 박미정 과장, 문화홍보실 김영택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 최고의 교통 및 역참 연구자로 조선시대 교통체계를 폭넓게 연구해왔다. 특히 김천지역 교통사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평가받는 조 교수는 희귀 고문서인 『김천도 형지안』(1700년대 김천역 관련 문서)을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 교통체계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은 역사적 배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