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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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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친화도시 대전, 보육교직원 덕분”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 연수… 시장상 등 25명 영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이 어린이 친화도시로 거듭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회장 이희수)가 주관해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5명, 시의장상 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장상 등 1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에 힘입어 대전시가 임신․출산․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작가 이수정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시상식 후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탐나레더’ 창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 자활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기업 ‘탐나레더’를 창업했다. 탐나레더는 2019년 10월 1일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수 사업단’으로 시작해 가죽 수공예품 판매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창업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스스로가 대표자가 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활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자활사업단 운영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30% 이상의 매출액 발생 ▲모든 구성원에 대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창업 교육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청소, 공방, 음식점, 편의점, 집수리 등 1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을 계기로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 주민


제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사업’간담회 개최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준비와 추진을 위한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정책방향 이해를 시작으로 ▲시범사업 소개, ▲2026년 본사업 준비를 위한 실행계획서 작성 협조 등으로 이루어진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여러 돌봄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지원 방지, 이용자 중심의 복지 구현이 기대되며, 제주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수시인사로 의료통합돌봄TF팀을 신설했다. 한명미 주

오세훈 서울시장, 14일 사회복지분야 시설협회장 초청 간담회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은 언제나 약자와의 동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협회장들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엄종숙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회장과 서울시 관련 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외로움 없는 서울’ 핵심사업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편하게 들러서 소통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을 비롯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장애인내일키움교육센터’ 훈련생 인터뷰 영상 등을 시청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은 언제나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지원이 부족하거나 추진이 더딘 사업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주시면, 우선적으로 챙겨 여러 사회복지시설이 시민 한분 한분을 돕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의료부터 복지까지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펼치기 위해서는 종사자가 아닌 이용자를 중심에 두고

논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통합지원회의’ 개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통합지원방안 논의 및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는 13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치매 어르신, 병원 퇴원 환자 등 읍‧면‧동 사례 회의를 거쳐 통합판정조사가 의뢰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100세행복과 어르신정책팀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백제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 돌봄 욕구, 가족 환경 등을 종합 검토하며 방문 의료지원, 식사 및 영양지원, 이동지원 서비스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서비스 제공 이후 정기 모니터링과 효과 평가를 실시하고, 통합지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실질적인 돌봄 성과를 관리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요양 통합돌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b

김천시니어클럽, 감호지구 은빛복지센터 내 새단장

김천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감호지구 은빛복지센터에서,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및 김천시장, 김천시의회의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복지센터에서 새단장을 하게 된 김천시니어클럽은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직원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2개 사업단에 2,41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 대항면 직지사역에 위치했던 김천시니어클럽은 시설의 노후화 및 접근성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감호지구 은빛복지센터로 이전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 개선과 구도심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