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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1동, 부모-자녀 정서지지 프로그램 『마음의 정원』 운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7월 5일 오전 10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정서지지 프로그램 『마음의 정원』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DHD 성향에 관심 있는 부모·아동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회원, 마을복지계획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녀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탄소중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텀블러가방 만들기’ 활동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꽃 화분을 심는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마음의 정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금곡동, 2025년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5060과 함께하는 ‘금곡, 희망119’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금곡동 지역시설 SPACE 119에서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5060과 함께하는 ‘금곡, 희망119’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5060과 함께하는 ‘금곡, 희망119’ 사업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이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작품만들기, 작품전시, 소방안전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4주간 진행된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SPACE 119 소속 청년예술인이 강사로 참여해, 레진과 모루를 재료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립도를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


청양군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활동지원사 및 제공기관 담당자 100여 명 대상 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와 정산요양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및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방안 ▲활동지원사의 역할 및 준수사항 ▲관련 법령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세면, 목욕, 식사, 배변 등) ▲가사 활동(청소, 세탁, 취사 등) ▲외출·이동 지원 ▲일상생활 훈련 ▲의사소통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복지제도인 만큼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의식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1년 반 동안 1만2,457번 방문진료

경기도, 14일 `도·시군 돌봄의료체계 구축 컨퍼런스` 열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례1) #. 수원에 사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해진 김 씨는 혈압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했지만 혼자서 병원을 오갈 수 없었고, 약 없이 혈압 관리가 어려워지며 일상이 무너졌다.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에 연계된 김 씨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기적으로 혈압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사례2) #. 94세 나이에 홀로 사는 이 씨는 척추골절 수술 후 근처에 사는 조카며느리인 최 씨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없었던 최 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에 의뢰했고, 그 결과 의료서비스와 함께 이 씨의 장기요양등급 상향 소견서를 발급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경기도가 지난해 1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4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만2,457번의 방문진료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14일 오후2시 도청사 다산홀에서 ‘2025년 도-시‧군 돌봄의료체계 구축 컨퍼런스’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경기도 찾아가는 돌봄

안성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박차, 전담 TF 본격 가동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일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시는 남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TF는 ▲사업총괄반 ▲운영반 ▲인력관리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되어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시에 따르면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건강보험료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고 한다. 온라인 신청

동래구 명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2동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명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원수) 주관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바닥 고르기, 도배, 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섰다. 이원수 명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장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이남 명장2동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가구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거 취약 가구가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구, 민관협력 가족돌봄아동 지원 나선다

초록우산 등 4곳과 업무협약…아동 1인당 최대 100만원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중심 민관 네트워크 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족돌봄아동들은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함께 타 지역 확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