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2.8℃
  • 흐림강릉 1.1℃
  • 구름조금서울 -1.2℃
  • 구름조금대전 -0.1℃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1.7℃
  • 구름조금제주 8.6℃
  • 맑음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1.5℃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복지

전체기사 보기

광양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공직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직장 내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를 주제로 임지혜 중마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장이 진행했다. 장애인 고용 및 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가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해 장애 인식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임지혜 강사는 “오늘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가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광양시는

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 본선 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훈련생장려상 수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CBAW 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 주관으로 “2025년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 본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시그니처 메뉴 시연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김OO 훈련생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가자는 꾸준한 연습과 열정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우든 탬퍼라고 불리는 김지훈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시연이 함께 진행되어 대회 참가자와 지도자들이 라떼아트 작품들을 감상하는 등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김OO 훈련생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달보드레 담당선생님과 함께 예선부터 본선까지 밤낮없는 연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영천시, 2025년 고독사예방사업 ‘셀프안부폰’ 성과 공유회 개최

사업 성과 공유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11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2025년 고독사예방사업 ‘셀프안부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셀프안부폰’은 사회적 고립 대상자가 매일 안부 확인 전화를 송신하면 그 횟수만큼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수동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써 고독사 예방뿐 아니라 자존감 향상에도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운영한 셀프안부폰 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사례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26년 신규 추진 방향, 서비스 고도화 방안, 대상자 확대 여부 등 향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실무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50~60대 1인 가구 남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정일석 관장은 “셀프안부폰 사업은 일상 속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2026년에는 사업을 더욱 체계화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신복도서관,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 운영

도서관에서 만나는 일상 속 크리스마스, 책으로 나누는 특별한 하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책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북큐레이션, 칼림바 공연, 오일 파스텔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1층 야외공간과 어린이자료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북큐레이션을 조성했고 여행 특화 도서관에 맞는 여행 드로잉(어반스케치)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링가링가 힐링 칼림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들려주는 소규모 칼림바 공연이 열리고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여한 ‘보들보들 오일파스텔’ 작품 전시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과 작품 전시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풍경, 책과 독서를 소재로 한 내용으로 작품을 전시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도서관에서 문화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대구시,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2년 연속 ‘대상’ 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 2년 연속 대상 수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체계를 마련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 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교육 등 구·군의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여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