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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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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2025년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탁월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가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2025년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행기관인 군산통합돌봄서비스센터(센터장:김선)가 시범사업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한 ‘내 삶에 장애는 있지만, 장애인은 없습니다’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시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사례를 구축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군산시가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왔던 결과이며, 수행기관인 군산통합돌봄서비스센터 역시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군산시와 센터, 그리고 사업에 참여하신 모든 분의 노력이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지자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더 나

서울시, 놀이‧돌봄‧마음건강을 한곳에서…아동복합공간 '서울 키즈플라자' 12일 개관

오세훈 시장, 12일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이용아동,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 키즈플라자’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경남도,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기업설명회 개최

경남도-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남경영자총협회 업무협약 후속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경남형 장애인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도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절차와 지원 제도, 우수 사례를 청취하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앞서 경남도는 11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경우 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장애인 신규고용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원, 장애인 고용률 미달 사업주에 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표준사업장 설립·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 비용 무상지원,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전문 직업훈련과 직무능력 개발 지원 등이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보건복지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해도 걱정없도록 이용자 가정 직접 찾아 의견 청취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 전주 완산구 ‘재가 의료급여’ 현장 찾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영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2월 11일 완산구청(전북 전주시)과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의료급여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24년 7월에 본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천 9백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하여 재가 서비스를 받았고, 이들 중 82%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시는 2019년부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해 온 선도지역으로 2024년 이후 사업에 참여한 후발 지역에 서비스 제공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등 사업 운영에 관한 실무자문을 제공하는 슈퍼바이저로도 활동 중이다. 이날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전주시 완산구 공무원들과 의료급여관리사들을 만나 사업 운영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또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지원을

보건복지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점차 개선 총 457명에게 지역사회 자립지원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2027년 본사업 전환 준비 본격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장애인이 주거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3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27년 3월 시행)으로, 자립 희망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큰 지자체 및 관계기관 15곳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1월에 진행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애지람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