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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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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북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19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200여 명 참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상담자원봉사자 도지사표창, 상담활동사례 소감 발표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청소년을 위해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한 자원봉사자 17명에게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김은아 마음문학치료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아무거나 문방구’의 작가이자 비룡소출판사 편집장인 정은정 작가와 ‘월천상회’ 출판사 이한상 대표가 참석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위로받으며, 성찰을 통해 누적된 소진을 완화하고 마음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 활동 소감 발표에 참여한 상담 자원봉사자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 활동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뿌듯함이 있기에 힘들 때도 있지만

부산 중구 동광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실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광동 소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준사례관리자, 민간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사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찾아가는 복지팀 등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키퍼스코리아 대표이자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잘 알려진 김석중 강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사례 중심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위기가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돕는 민관 인력이 한자리에 함께 배우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실천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분들의 역할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동의 인전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광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광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이를 지키는 빛’, 포항시 2025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포항시, “지역사회 연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만들 것”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서재원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민간 중심에서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가 도입된 지 6년을 맞아, 이번 기념식은 ‘우리는 빛이다. 아이를 지키는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 염원을 담은 점등 퍼포먼스 ▲아동학대 인식개선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는 2020년 양천구 아동학대사건(일명 정인이 사건) 당시 직접 진료했던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 조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보호시설 종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실제 사례 기반의 조언을 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아동은 우리 사회의

장애인고용공단-마사회-계단뿌셔클럽, '장애인 이동권 개선' 업무협약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3자 사회공헌 협약 체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 이대호)은 11월 1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 및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물 없는(Barrier-Free)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접근성 데이터 수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 마련 △계단뿌셔클럽의 시민 참여형 접근성 데이터 플랫폼 운영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전국의 카페와 음식점 등을 방문해 출입문 유형, 계단·경사로 유무 등 접근성 정보를 직접 수집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수집된 정보는 계단뿌셔클럽의 지도 앱에 반영되어 이동 약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3회 연합체육대회 개최…주광덕 시장 “함께 성장하는 도시” 강조

“하나되는 우리, 함께 뒤는 행복” 슬로건 아래 320여 명 참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제3회 연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와 시설 이용장애인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이용장애인들의 난타공연과 태권무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남양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늘 함께 뛰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원준호 회장은 “연합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직업재활시설의 발전과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시설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24년 1월 창립된 단체로, 지역 내 9개 직

인천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 ‘우수상’ 쾌거

보건복지부 평가서 조직·인력, 기반시설 확충, 예방 교육 등 전 분야 높은 점수 획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 보호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성과다.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기념식에서 발표됐으며, 인천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아동 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조직·인력 운영 ▲피해아동 보호 기반시설 운영 ▲예방 교육·홍보 ▲우수사례 및 추진성과 등 총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전문 대응 인력 확충,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피해아동 보호시설 확충 및 인프라 강화,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확대,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추진 ▲아동학대대응 전담공무원 등 역량강화교육 확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