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12일 14시 청주오스코에서 도내․외 반도체 기업인과 반도체 산‧학‧연 관계자,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반도체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 반도체 전문가 포럼은 도내․외 반도체 관련 종사자들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최신 동향 소개 및 네트워킹 등 도내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AI 반도체의 발전에 따라 미세화,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 시장동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산업기술 보호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반도체 기업, 기관, 학계 등에 반도체 최신 동향을 사업 운영에 활용하도록 하고 충북도의 반도체 관련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열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충북 반도체 산업은 종사자 수 전국 2위, 생산액, 기업체 수 모두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탄탄한 앵커기업들이 포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이 11월 7일 기준 총 1만 건(500억 원 규모) 실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 1만 건 달성이 경기침체와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내년까지 총 4만 건(2천억 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시민 대상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은 ▲트랙1 '신용카드' ▲트랙2 '종합통장대출'로 구성돼 각 500만 원 한도로 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에 트랙1 신용카드를 시행한 데 이어 7월에는 트랙2 종합통장대출을 연이어 출시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트랙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벤처투자,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제주대학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5년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를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환경속에서 상대적으로 투자 접근성이 낮은 지역 창업 중소기업이 실제 수도권 투자사와의 만남을 통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 중인 30여개 투자사가 참석하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44개사와 창업지원 8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지역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높인다.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도 이번 캠프에 참여한다. ㈜링크스인공지능(대표 황용균)과 ㈜플라이렌즈(대표 이상현)는 IR 피칭과 1:1 밋업 상담을 통해 기업 비전을 소개하고 후속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하이드로라이드(대표 김상재)와 아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12일 교내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2025 하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재학생이 선호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 졸업 동문을 초청해 실질적인 취업 비결을 공유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SK텔레콤, 카카오, ASML, 한국조폐공사, 금융감독원 등 36개 기업·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졸업 동문이 취업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기업 및 직무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전략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담 등을 생생히 전했다. 멘토링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기업을 선택해 졸업 동문과 800여 건 이상의 1대1 상담을 받으며 선배들의 취업 비결과 현직자가 제공하는 직무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재학생의 취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특정 지역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비 지원액 감소로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된 현실을 직시하고, 군민들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여 2026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건물 등 250개소에 태양광 215개소, 지열 3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 8천만 원 이상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25.11.12.~11.18.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등, 간단한 안전조치 미실시에 따른 추락, 부딪힘, 끼임 등 사고가 빈발하는 해당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반복·상시 재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된다. 우선,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에 대해 개인보호구 지급, 근로자 안전 통로, 보수 작업 시 전원 차단, 적재·하역 작업 시 조치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집중 점검한다. 또한, 전국 지방노동관서 기관장이 직접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예방 활동과 지방정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관련 협회 등과 연계한 홍보·예방 활동을 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2일 ‘핵융합에너지의 기술현황과 핵융합에너지 구축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올해 세번째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은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자체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필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인 핵융합에너지의 원리와 세계 연구개발 동향, 상용화했을 때 산업적 가치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사업을 소개했으며, 해당 사업이 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이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 내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새만금은 이미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있어 기초연구 및 관련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넓고 안정적인 부지, 충분한 전력·냉각수 공급 등에서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최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12일 「2025 직업진로지도 성과공유 세미나」를 열고 올해 고용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의 취업의욕을 높이거나 구직기술 향상에 도움을 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유사한 특성(청년·중장년·업종 등)을 가진 구직자별로 맞춤형 심리회복 활동과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등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의욕과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고용센터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전국 고용센터의 담당자 등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가 자신감 회복, 취업성공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에 대해'개인 부문」 9점과 집단상담 운영 전 과정의 비결과 경험을 모은 「팀 부문」 6점, 총 15점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 시대라고 할지라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취업상담은 여전히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구직자들이 취업을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취업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오늘(12일)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물류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이 우체국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기업들에 예산을 지원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대폭 경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전용 항공 물류센터인 ‘지능형 거래 거점(스마트 트레이드 허브’에서 중소기업이 국제특급우편(EMS) 등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물류 처리가 한층 원활해지고, 물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협업 확대도 포함된다. 우정사업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이 우체국 쇼핑몰에 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2일 오전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중구)에서 열린 LH 개혁위원회에 참석하여 그간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차질 없는 개혁안 마련을 당부했다. LH 개혁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출범 이후 9·7 대책을 통해 발표된 택지 공급시스템 개편 및 LH 직접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김 장관은 출범 후 매주 2차례 열띤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개혁위를 격려하며,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LH에 미칠 재무적 영향도 충분히 고려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LH 개혁의 목표는 LH가 서민 주거 안정 등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LH 개혁의 목표를 강조했다. 아울러, “도심 공급도 택지개발, 주택 건설만큼 LH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개혁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LH가 지금까지는 주택난 해소 등을 위해 수도권 중심 개발을 추진해 왔다”라며, “현 정부 핵심 과제인 5극3특 실현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LH의 새로운 역할 마련”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12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풍부한 기술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연결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관계자와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시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협력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부에서는 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2부에서는 기술 분야별 전문가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실제 협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 간 협력의 필요성과 효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스타트업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직접 공유받으며, 기술개발,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업–과학기술인 간 협력관계가 단순한 상담을 넘어 기술협력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익산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는 '익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지난달 새롭게 출범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건설 업계, 시의회, 학계, 전문가 등 11명으로 이뤄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성과와 2025년 지역업체 보호 지침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공공건설공사 조기 발주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익산시의 추진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시공 중인 민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부실·불법 업체 근절을 위해 공공발주 현장 점검 강화, 불법 하도급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