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16일 체육센터 이용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기부 & TAKE 플리마켓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 체육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됐으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된 원평하수처리팀의 “올바른 하수 배출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수질을 위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안내와 환경사랑 실천 다짐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봄꽃 화분과 팝콘을 나누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체육시설 이용을 독려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18일 오전 벨라스타 웨딩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장애인,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구청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봉사자 및 종사자, 장애인일자리 우수참여자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공연 등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되새기며,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의 처리계획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8일간 15개 읍면을 돌며 시민과 직접 소통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의 내용은 주거, 교통, 농업, 환경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있으며, 바로 해결 가능한 20여 건은 이미 처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주요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북부권 주민들이 건의한 '어울림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 점을 반영해 인조잔디 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낭산면에서 제안된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은 접근성이 부족했던 농촌 마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로, 설치 후보지를 검토한 후 상반기 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망성면 신풍마을 급경사지 붕괴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회장 안효욱)의 이혈테라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는 ‘함께, 우리 봉사회(회장 김지숙)’의 후원으로 무료급식으로 운영됐다.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아동의 부모들로 구성된 ‘함께, 우리 봉사회’는 식사 준비부터 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 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4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총 35명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우수지도교사상이 신설돼 2명의 지도교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해 시상식을 빛냈다. 시상식 중간에는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반채익)의 창업동아리인 ‘아이디어스’가 직접 제작한 컵홀더(5천장)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미자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민원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전반적인 민원환경 개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및 개선 방안,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했으며, 최재구 군수는 군수로서 경험한 민원 대응 요령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진솔하게 전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담당 직원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8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의 자율적인 교육 참여와 학교 자치 활성화를 실현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의 '조력자'를 넘어 '정책 파트너'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5학년도 협의회는 학부모 리더십 교육, 마을 연계 체험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자녀교육과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학교와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근호교육장은“학부모회장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립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 강화를 위한 것으로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등 1곳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강사와 강좌를 매칭해 제공하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0일 기준으로 서구 관내에 등록된 사립작은도서관이며, 오는 23일까지 서구 상록도서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도서관과(062-350-4575)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서구는 마을 속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방학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마을 연계 홍보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작은도서관은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주민이 쉼과 배움을 나누는 열린 공간이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운영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는 서구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치매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령 주민의 인지능력이 30.9%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며 저예산·고효율 치매 예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SK케미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와 협력해 종합사회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등의 이용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 사고, 주의력 등 다양한 두뇌 영역을 자극하는 70여 종의 콘텐츠와 함께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인지·언어훈련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인지훈련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지 선별검사, 우울검사 등 사전·사후 검사를 제공해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치매 예방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인지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체감형 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18일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일행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접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코관광 분야에서의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슬로베니아 대사관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의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슬로베니아는 ‘Green Slovenia’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우며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관광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으며, 유엔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제안한 국가로서 생태 외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이 전북과 슬로베니아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삼을 계획이다. 이에 양국의 생태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에코관광 및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이미 고창 운곡습지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 국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전북의 생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오죽권역활성화센터에서 군 관광과 관계자를 비롯해 각 마을 사무장과 운영위원장,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활성화 사업’ 착수에 앞서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이산 북부 일원과 외사양 마을을 포함한 진안군 내 7개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체류형 마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마을 주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관광정책팀장이 사업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주요 과업인 ▲기존 체험 콘텐츠 진단 및 개선 ▲마이산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상품 연계 방안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실제 운영 모델 수립 등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어 각 마을 관계자들과 용역사 간에 마을별 현황 공유와 콘텐츠 진단을 바탕으로 협업 가능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전문 용역사는 물론, 코레일관광개발을 비롯한 전국 단위의 농촌체험관광 및 워케이션 전문 용역사, 서울·부산 등 대도시 기반의 여행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김해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연구를 수행한 (재)김해연구원은 20년 단위의 김해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지속가능발전 비전으로 ‘함께 그리는 미래, 지속가능한 김해’가, 3대 전략으로 ▲혁신기반 지속가능 경제 육성 ▲포용적 사회·문화 공동체 실현 ▲생태친화적 녹색도시 조성이 제시됐다. 또 UN과 국가의 17개 발전 목표를 김해시 여건에 부합되도록 수정한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52개 세부 목표 그리고 목표달성을 위한 173개 단위사업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향후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김해시만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안경원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김해시의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주요한 실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최근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70만원을 모금해 김해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 소속 28개 단체 회원들이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에 전달된다. 임영택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일생 회복을 응원한다”며 “기후변화로 산불 확산 조건이 계절과 지역에 상관없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예방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재난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김해시 또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김해 산불 때도 진화가 완료된 25일까지 나흘간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 부스 운영,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