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2020년 도입된 제도로,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장애인 자립 지원 ▲ 장애인 서비스 지원 ▲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 우수사례(정량·정성) 등 전반적인 실적을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달서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신규 등록장애인 및 전입자에 대한 감면 서비스 누락 방지, 세심한 상담 안내, 민관협력 동행상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 장애인활동지원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확충 △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 △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추가 임차 △ 지역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우수사례로 인정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하며 기한 내 납부를 안내했다. 시는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110억 원, 7만 600여 건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규모다. 부과 대상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이륜차(125cc초과)·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하반기 소유기간에 대해 부과됐다. 다만 지난 6월에 1년분이 과세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과 연납제도로 납부 완료한 차량,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가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납부'를 함께 신청한 경우 각각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붙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홀로그램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12~25일 익산청년시청에 조성된 홀로그램 쇼룸 '홀로스테이션'에서 '2025 크리스마스 홀로그램 팝업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홀로그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팝업전의 주제는 '끼리끼리 손잡고 오는, 코끼리 사진관'이다. 익산청년시청이 청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손을 잡고 방문하는 따뜻한 사진관으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홀로그램 트리와 포토박스, 포토월을 활용한 '홀로그램 사진관'으로 구성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와 마술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홀로그램 기술로 제작된 굿즈 전시·홍보, 기념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익산역 홀로그램 체험관, 석제품전시홍보관 홀로그램 쇼룸, 보글하우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행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Play+ : 놀이 확장사례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보육 현장의 놀이 확장 우수사례 1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놀이가 어떻게 확장·심화되는지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부문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8편씩이 수상했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대상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 △최우수상 물사랑어린이집 △우수상 대덕구청직장어린이집·푸른숲어린이집 △장려상 대덕브라운스톤어린이집·법동e-편한바론어린이집·코레일대전어린이집·행복색채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샘사랑어린이집 △최우수상 서희누리어린이집 △우수상 브레인아이어린이집·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 △장려상 샬롬어린이집·아이캔어린이집·잼버리어린이집·해바라기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돼 지역 어린이집에 배포될 예정이다. 곽운숙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작은 놀이 순간도 확장될 수 있도록 아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놀이 사례가 보육 현장에 확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동행’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아동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구 동행’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금은 쉼터 입소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중구 동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동행’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중구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 맞춤형지원사업) 아동(2명)에게 디딤씨앗통장 장기 후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박정환 청소년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박정환 청소년은 그동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을 통해 꾸준한 자기계발과 공동체 참여를 실천해 왔으며, 특히 활동 과정과 성장을 담은 활동수기가 높은 완성도와 진정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최근 지역 주민의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디톡스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순환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따뜻한 차(茶)와 명상을 결합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심신 회복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허브티 시음 및 티 테라피 체험 ▲명상과 호흡기법을 활용한 심신 안정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하루 한 잔 디톡스 루틴’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지친 마음이 한결 안정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겨울철에는 신체 활동량 감소와 스트레스 증가로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쉽게 생길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스트레스 관리교육,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완주군민 누구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노래연습장 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 내 불법행위 예방과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경상남도 노래연습장업협회 마산지부 정무교 지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노래연습장 내 주류 판매·제공 금지 △접대부 알선 행위 금지△미성년자 출입 관리 등 영업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와 법적 책임을 함께 전달하며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과 벌칙도 상세히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여가문화 공간인 만큼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이 노래연습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인철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교육전문가,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실적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황 등 아동복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2026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발굴 신규사업 ‘똑!똑!한 우리아이 안전 드림케어’ △아동복지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인철 부위원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교육·법률·치안·복지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6차 공모’에서 초동면 초동특별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초동특별농공단지의 근로 환경 개선과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이 가능해졌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이 투입되며, 근로자 생활 편의를 위한 임대형 기숙사가 새롭게 건립될 예정이다. 임대형 기숙사는 총 2,088㎡ 규모로, 식당·편의점·체력단련시설·주거형 기숙사 등 근로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일부 시설은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해, 지역과 산업단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초동특별농공단지의 활성화와 기업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기업 활동과 근로자 복지에 필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13시 30분 청송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약 1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자녀Wee함’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녀Wee함’ 자살예방교육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는 자녀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이론적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이어진 2교시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랑의 꽃떡을 빚으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교시 교육이 끝나고 한 학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 자녀가 잘 받아들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자녀의 소중한 신호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교시 교육을 진행한 김종희 대표(청송꽃차이야기, 솔채)는 “학부모의 행복이 자녀에 대한 건강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위해서는 오히려 학부모 개인의 행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청소년 자살 예방과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해 청송·영양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및 Wee센터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 포함됐다. 이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둘째,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약물 사용 장애와 도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 선별 방법을 교육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송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최진 회장)는 “청소년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와 전문상담교사가 현장에서 청소년의 자살 및 도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