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일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판문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연혁 및 경과보고, 축사 등의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기관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거복지관 분관은 평거동 ‘고령자복지주택(진주평거햇살마을)’ 내 사회복지 시설동에 위치해 1층은 사무실과 건강증진센터 및 프로그램실, 3층은 대강당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사회복지 시설동에는 서부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코인빨래방, 실버식당 등 다양 한 시설이 들어와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이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복지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자 관장은 “평거복지관은 1992년 개관한 이후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이었다”며,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가 ‘2025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 호안, 하천시설물, 퇴적토와 유수 지장물 정비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진주시는 올해 하천시설물 정비와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등 기본적인 정비사업과 함께 수문관리자 전문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하천유지관리단 운영함으로써 하천을 상시 점검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를 수행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는 꾸준히 하천유지관리단을 활용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유지해온 결과로, 지난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한 하천 수해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신속히 마무리해 하천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가 미래의 주역으로 활동할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청소년 지원정책을 확대하는 등 ‘교육도시’로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교육발전특구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학금 확대와 해외 문화탐방, 공교육 강화, 교육경비 지원, 돌봄 지원, 여가활동, 자기계발,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청소년 정책을 펼쳐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면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장학금·해외 문화탐방 지원 확대 진주시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성적과 복지, 다자녀, 다문화, 특기, 지역 특성화 등 분야별로 364명에게 2억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8일 ⌜2025년 남구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구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표창』은 구정 홍보를 위한 SNS 콘텐츠 제작, 공식 SNS 채널 모니터링, 지역 소식의 온라인 확산에 적극 참여한 서포터즈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고 성실하게 활동한 참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활동 우수 서포터즈는 구정 행사와 지역 관광지를 취재해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콘텐츠 및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수상자는 SNS 서포터즈 7기 이수진, 송지연, 안현진 씨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 한 해 남구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SNS 서포터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부터 ‘글로벌 누비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 5일 '2025년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새로운 길 위에 선 우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과 검정고시 합격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을 비롯해 학부모, 멘토, 관계 실무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식은 졸업 사진 촬영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센터 소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연,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취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센터는 여러 사정으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 훈련, 자립 지원,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남구청이 설립하고 (재)금정총림범어청소년동네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이 이웃과 함께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지난 5일 도곡면 청년회(회장 이병권)와 기탁식을 진행했다. 도곡면 청년회는 기부를 위해 청년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별도로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소중한 햅쌀 223포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병권 청년회장은 “도곡면 청년회는 2010년부터 우리들만의 방법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청년회 선배님들의 뜻에 따라 우리는 지역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올해도 젊은 패기로 솔선수범하여 행복을 더하는 화순군 만들기에 동참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도곡면 청년회처럼 화순군의 미래를 대표하는 분들의 나눔이 많은 사람들 마음을 움직여 기부가 활성화된다면 화순군의 소외계층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라며, “이러한 사례를 널리 알리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 없는 화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이달부터 겨울철 대표 명품과일인 고품질 화순 딸기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 지역은 산간 지형으로 일교차가 커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은 고품질 딸기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 재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으로 과즙이 풍부해 신선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꽃눈분화를 검사하고, 정식 후에는 10회 이상 재배 관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농가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는 친환경 생태적 재배 인식 확산을 위해 딸기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원예작물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미생물 활용, 화분매개벌 적기 투입 등 생태적 관리 기법을 적용해 고품질 딸기 생산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다양한 신기술 시범 사업을 적극 도입해 고품질 딸기 생산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축산면 청년연합회(회장 김수룡)가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일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50만 원을 축산면에 기탁했다. 축산면 청년연합회는 지역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했으며, 지난 6일 제20회 축산면민 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의 각계각층 인사와 단체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먼저, 영덕읍 여성의용소방대와 창포리 주민들이 각각 30만 원을, 구미리 김종길 씨, 화천1리 마을회, 창포리 어촌계, 석리 마을회, 영덕읍 DC작은백화점(대표 이순자)이 각각 성금 20만 원을 영덕읍에 전했으며, 대탄리 경로회와 최필분 씨가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해마다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구미리 이춘수 씨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임에도 한해 저금한 동전 22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이장연합회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주시 한화리조트에서 ‘직무 역량 강화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관내 이장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연합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복구 사업과 각종 보조사업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친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덕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석원 이장연합회장은 “여기 모인 이장님들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간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들”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주민 안전과 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어 올해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온기의 물결, 다시 잇는 영덕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연간 활동 보고 영상 상영, 레크레이션,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져 봉사자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우수 봉사자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재해 현장에서 대피소 밥차 운영, 배식, 구호 물품 배분, 이·미용 봉사, 임시 조립주택 청소 등의 활동을 전개한 봉사자들이 대거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에 우수단체로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새마을회,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연합회, 한국여성유권자경북연맹영덕지부, 바리스타 청춘카페봉사단,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영덕해송라이온스클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기술처입지실이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은 이건건축사무소 이광일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용걸 센터장은 “여러분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밥맛나는 집밥’ 사업단이 올해 자활기업 ㈜엄마손집밥으로 정식 창업했다고 밝혔다. ㈜엄마손집밥은 자활근로 사업단 ‘밥맛나는 집밥’으로 시작해 지난 6년간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며 급식 분야의 안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식단을 제조·공급하는 사업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왔다. ㈜엄마손집밥은 일평균 90~100명 규모의 급식 제공, 월 250식 단체 도시락 공급, 지역사회 먹거리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주 센터장은 “㈜엄마손집밥의 창업은 주민의 자립을 넘어 지역 돌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활기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성장한 주민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창업하는 제도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만드는 자립기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