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의령군은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안정적인 시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Ⅲ그룹(1,500㎥/일 미만)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효율, 탄소중립 실천 여부, 방류수 수질관리, 안전관리 등 15개 정량지표와 가·감점 항목을 종합해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2단계 절차를 거쳐 우수 지자체가 확정됐다. 의령군은 노후시설 개선, 운영인력 전문화, 방류수질 프로그램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과 2023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동 평생학습센터’를 성황리에 시범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구는 주민 누구나 생활권 내 가까운 곳에서 더욱 쉽게 평생학습 권리를 누리도록 지원하고자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근거리에 위치하고 이용이 편리한 ‘꿈벗도서관(원도심)’과 ‘영종도서관(영종국제도시)’ 2개소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먼저 꿈벗도서관에서는 원도심 지역 50세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 활용 교육 ‘갈팡질팡 디지털 끝장내기’를 운영하며, 장노년 주민들의 생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디지털 범죄예방 방법,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배달·교통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장노년층이 디지털 사용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영종도서관에서는 영종지역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교육 ‘헬로 리딩 잉글리쉬, 스텝 업(Step up)!’을 운영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45곳 주변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 등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과 접해있는 자전거도로 때문에 버스 이용자와 자전거의 동선이 겹치는 등 충돌 가능성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행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내에 소재한 45개소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비 보조금을 포함한 약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자전거도로에 의해 단절된 보행로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노면 표시’를 강화하는 등 현장 유형별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도시가 성장하면서 버스·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지속 늘고, 한정된 도로 안에 버스정류장과 자전거도로가 공존하다 보니, 부득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같은 공간을 공유할 때가 생기곤 한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사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25년 주요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복지 급식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5년 '전국 사회복지급식소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현장 전문가 중심의 컨설팅과 식단·위생 관리·지도를 통해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사회복지급식소 대상 특화사업 '수분 충전! 건강 UP!'이 지난 11월 3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양상담 특화사업에서 노인층의 ‘수분 섭취 부족’ 문제가 우선 관리 요소로 확인된 것에 따라 기획된 사업으로, 사회복지급식소 4개소 총 41명이 참여했다. 교육 결과, 사전·사후 평가 점수가 63.4점에서 79.3점으로 상승하여 수분 섭취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고, 기존에 수분 섭취가 부족했던 이용자 그룹은 하루 평균 섭취량이 92ml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 개선도 확인됐다. 한편, 서구청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6년 1월부터 2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동아리 활동공유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남구 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음악, 미술, 환경 분야 3개의 연합동아리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과 배운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지난여름 음악동아리 공연을 통해 우쿨렐레, 리코더 등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미술동아리는 직접 만든 부채를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환경동아리는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배우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의 활동을 돌아보고, 모범어린이를 표창하며 아동들이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소감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성장한 모습을 공유했다. 음악동아리는 우쿨렐레 연주와 율동을 하며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미술동아리는 그림, 만들기 등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지난 5일 건양대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2025년도 Yes! 계룡 시민대학 수료식’을 건양대 평생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 수료식은 76명의 수료생과 가족, 계룡시 및 건양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민대학은 지난 9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1회차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인문학 강의를 비롯한 심리․교양, 디지털 자산관리, AI시대 관련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됐으며, 군산 근대문화 탐방과 제빵 체험 등 현장 체험학습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한 ‘Yes! 계룡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배움의 장을 넘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검토·운영해 나갈 계획”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2025 소소마루 연말 성과공유회’ 개최에 앞서 성과공유 참여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소마루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집 대상은 2025년 소소마루 프로그램 또는 청년지원팀 사업에 참여한 18세⁓39세 청년이다. 행사는 ▲프로그램 성과 발표 ▲참가 후기 공유 ▲2026년에 바라는 점 등 의견 나눔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계룡시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정보’ → ‘청년’ → ‘소소마루’ 페이지로 이동해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통 중심 공간으로 소소마루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과공유회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소소마루 북카페에서 개최되며, 신청을 완료한 청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골목상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존 13% 캐시백에 5%를 추가하여 최대 18%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소매 점포와 음식점 등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골목상권 가맹점 대상 5% 추가 적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대형마트, 의료·보건, 학원·교육(평생학습기관), 주유소·충전소 등 일부 업종은 기존 13% 적립만 적용된다. 반면 도소매 점포와 음식점 등 골목상권 가맹점에서는 최대 18%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추가 적립 혜택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께도 실질적인 연말 혜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룡에서 장보고, 계룡에서 외식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말맞이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 해 동안 계룡시 발전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이벤트 기간 중 계룡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26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2월 29일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연락처로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맞이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계룡시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소진 예방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겨울 향기로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향수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희망복지지원단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사례 관리 협력기관 담당자 4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만의 힐링 향을 찾고 취향에 맞는 향료 조합과 블렌딩 작업을 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직무에 대한 피로가 컸지만, 향수를 만들며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가 겪는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하고, 복지 현장에서 다시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위생업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7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중·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립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지역경제발전 유공 12명, ▲공중위생수준 향상 유공 1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유공 5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 25명, ▲어린이·사회복지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1명,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10명 총 71명이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위생업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7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30%)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연수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관상을 받은 ‘대한민국에서 임산부가 진짜 왕편한 출산 행정도시, 연수!’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한 사례다. 기존에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각기 다른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구는 정부24 기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