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3일 나눔장터 수입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11월 27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나눔장터 ‘나눔증폭’ 행사를 통해 모은 수입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이들의 온정이 모인 기부금이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은 물품을 판매한 수입금에 증포동 직원들의 성금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되었다”라며 “어렵고 추운 계절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였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대설로 인해 12월 2일 오후 3시 기준 총 1,166건의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신고된 피해액은 약 288억 원에 달했다. 주요 피해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산 분야로 집중되었으며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42억 5천만 원을 초과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을 충족한 상태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고 지원을 통한 피해복구와 함께 복구자금 융자, 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피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30일 백사면과 신둔면 등 주요 피해 현장을 점검하였으며,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이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190308-56985]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이 아이를 키우는 젊은 농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장흥군은 농번기 돌봄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주말 동안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흥 지역아동센터는 돌봄 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만 2세~초등학교 2학년 농업인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8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 돌봄지원 사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과 농촌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ITQ한글&엑셀 및 코딩 활동, 영화 관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골프 및 스태킹 컵타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및 육체적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흥군 체육회와 장흥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주관하는 ‘신명나는 장흥재활’ 행사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컵타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스태킹 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은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 주차하고 있는 캠핑카, 카라반에 대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무료 공영주차장과 탐진강변에 캠핑카, 카라반의 무분별 장기 주차로 주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장기주차가 많은 주차장에서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주차 계도장 부착 및 문자 안내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계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주차에 대해 과태료 신설 등 실질적인 단속을 할 수 있는 규정 마련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 주차단속을 강화하고 외곽지 및 이용율이 낮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계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도보완을 통해 관련 법령 개정건의 및 주차공간 확보 등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가 3일 밀양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자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를 슬로건을 내건 이날 성과보고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자활 수기 발표 등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자활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통·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박종근 센터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 의지를 보여준 자활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밀양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 참여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밀양시는 자활 참여자분들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1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공단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밀양시 지방서기관 출신으로 재임 31년간 환경관리과장, 회계과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공단이 나아갈 방향은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다”라며“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효율적인 시설관리와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설립돼 밀양스포츠센터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시에서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 ‘토모큐브’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길 팀장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연구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 대전테크노파크 민대홍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올 6월 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공공 ‧ 민간의료기관과 대구시 대학병원장, 도 의사회장, 의료원장, 시군 보건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대학병원들이 의료대란, 응급의료 위기, 필수 의료 붕괴 등 힘든 의료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취약한 의료를 위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왔다. 추진단은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 간호사 맞춤형 현장 임상 실무 교육 훈련 시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대학 병원의 멘토링 제공,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봉사 등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365일 노력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의 공공의료가 어려울 때 힘을 모아준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건강한 내일을 밝히는 함께의 힘!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전 지난달 27~28일의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백암·원삼면의 농가 3곳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의 한 포도 농장을 찾았다. 이 농가는 7933㎡ 규모의 비닐하우스 15개 동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5개 동이 전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일대는 용인시포도연구회 소속의 21개 농가가 포도 작목을 하고 있는데 이번 폭설로 20개 농가 4만 1319㎡(9억원 상당)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0개 농가 중 14개 농가는 모든 시설이 전파돼 10~15년 키워온 포도 묘목을 모두 잃을 상황에 놓였다. 농장주는 “피해를 복구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처음부터 묘목을 새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더 걱정”이라며 “포도 수확을 하지 못하는 몇 년간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고 한탄했다. 또 다른 농장주는 “남아 있는 나무라도 살리려면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사고 위험도 크고 농사짓는 가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3일 김영환 지사는 올해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에 애쓴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거점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준환 충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올 한 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육 등 촬영자(유튜버)를 양성하여 의미있는 실적을 거뒀다. 내년에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이승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영상자서전 사업이 추진과정에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많았으나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존엄성을 보장받아야 한다. 영상자서전은 모두가 대상이지만 특히 소외되고 사연이 기막힌 사람들처럼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한다.”라며, “영상자서전은 가장 문화적이고 인본적이며 민주적 사업”이라고 했다. 또한, 영상자서전 사업을 노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영상자서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외관은 흠집이 있거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맛과 영양은 뛰어난 ‘못난이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품목은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에서 보은 사과, 괴산 알배추, 청주 애호박, 영동 샤인머스캣 등 계절에 맞는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했으며, 일반 농산물 대비 약 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격려 방문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맞은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동시에 농가와의 상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 소재 중고자동차 수출기업인 오토엑스포트는 3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3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김민기 오토엑스포트 대표이사,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인구위기는 도내 각계각층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민기 오토엑스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오토엑스포트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인구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