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2025 사각사각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잠실한강공원 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14개의 스튜디오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미디어아트, 연극, 조형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이곳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2025 사각사각 가을축제'는 ‘사각사각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을 주제로 진행하며,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 12개 스튜디오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시민과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미술·공예·음악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을 접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꿈나무에 소원 적기 : 2번 스튜디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해 7월 서울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대비 12.5% 증가해 전국 평균(5.9%)을 크게 상회했으며, 출생아의 선행지수라고 할 수 있는 혼인건수도 전년 동월대비 9.7%(전국 평균 8.4) 증가했다. 서울은 2024년 4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출생아 수, 혼인 건수 모두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0.58명으로, 전년(0.55명)보다 소폭 올라 9년 만에 반등했다. 이와 같은 서울의 출산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정책적 전략 모색을 위해 가족 분야 현장,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가족정책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족센터, 서울연구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 총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저출생 극복 ‘골든타임’: 가족분야 현장·학계·정책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과 연계하여 서울시의 주요 행사 등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팝업'Let`s Play your Seoul with ENHYPEN'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2025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엔하이픈이 출연한 서울시 도시 글로벌 홍보 형상 'Let’s Play, Seoul My Soul'의 뜨거운 반응을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한 행사로, 공연장을 찾은 국내외 팬과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서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9월에 공개된 'Let’s Play, Seoul My Soul'글로벌 홍보영상은 한달 만에 약 1,400만뷰를 달성하는 등 야외도서관, 정원도시와 같은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여 큰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팝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K-컬처의 시작’인 서울에서 진행되는 엔하이픈의 월드 투어 공연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글로벌 팬들이 서울에서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건설 현장의 투명성·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들에게 동영상 촬영·기록관리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그 이후 서울시는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1억원 이상 공공발주 공사현장과 모든 건축허가 대상 민간 현장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을 확대했고, 기록관리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은 서울시가 공공·민간부문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을 발굴하여 표창 수여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서울시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하려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최근 2년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성실히 동참했고, 안전·품질 등 현장관리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건설사이다. 참가신청은 10월 31일 금요일까지 공공 공사현장은 발주기관에, 민간 공사현장은 해당 현장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주요 기준은 촬영계획 충실도, 적정 촬영 여부, 적시 영상제출 여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기획된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기간 내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종,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회, 이벤트 3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문화행사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GAM 아트 마켓’은 지역 작가들 및 전국의 라이프스타일 셀러 60여 명이 참여해 아트상품 판매와 교육, 체험 등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약 3배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10월 19일에는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이후 이루어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 아트 페스타’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 가족과 경남도민을 위해 마련된 예술축제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0시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컨벤션에서 도와 시군 보육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도지사 표창 수여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절차 및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무회계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등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의 실무 교육과, 시군 보육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장 지도점검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지자체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져, 시군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육행정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 행복의 첫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20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화된 여성폭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고대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스’를 활용한 ‘고전으로 읽는 인간의 감성과 성장의 여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탐라도서관 강의실Ⅱ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그리스 대표 문학작품인 ‘일리아스’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 속 영웅들의 비극적 운명과 삶에 대한 통찰을 다루며, 주요 인물과 사건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이해하고 문학적 성찰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자기 이해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그 표현 방식이 시대와 문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성찰하며,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압류 차량의 방치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차량 폐차말소가 힘든 시민들을 위해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차령초과 말소’는 세금이나 각종 과태료 체납 등으로 압류되어 폐차 말소를 할 수 없는 노후 차량 중 차종별 10~12년이 경과할 경우 담보가치 상실로 판단해 별도의 압류 해제 절차 없이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상 차량은 압류되어 있는 차령 11년 이상 승용차, 차령 10년 이상 경형 및 소형 승합·화물·특수차, 차령 10년 이상 중형 및 대형 승합차, 차령 12년 이상 중형 및 대형 화물·특수차 등이다. 해당 차량은 폐차장에 입고한 후 차령초과 말소등록을 신청하면 완료될 때까지 약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 기간 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압류 설정된 채무는 말소 이후에도 차량 소유자 명의로 계속 유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차령초과 말소를 통해 666건이 처리됐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504건이 처리된 바 있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차량 폐차 말소가 어려운 시민들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가 다시 찾고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되는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의 경제파급효과는 85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분석 전문가(제주연구원)에 의뢰하여 경제파급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7월 25일 ~ 9월 28일까지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행사 참여객 38,919명을 대상으로 소비지출비용과 행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응답자 1,735명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제파급 효과를 산정했다. 행사별로는 '금토금토새연쇼'가 생산유발효과 66억 8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억 3천만 원, 취업유발효과 583명으로 나타났으며,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은 생산유발효과 18억 6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억 1천만 원, 취업유발효과 162명으로 분석됐다. 분석결과 관광객의 숙박비·식음료비·쇼핑비 등이 지역경제에 직접 투입되면서 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사 방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기준으로 20% 표본으로 추출되어 기숙·사회시설을 포함하여 총 409조사구, 19,684가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1차 인터넷·전화 조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응답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방문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센서스 100년을 맞아 더욱 뜻깊고 중요한 조사로, 향후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 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 냉난방기 종합세척 주기 점검체계 구축 및 학교 공기질 개선 대책 마련을 대구시교육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교실 내 냉난방기의 세척과 관리가 부실할 경우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의 학교 냉난방기 세척주기(필터 연 4회, 실내기 등 주요 부품 5년)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방학 기간(7~8월, 1~2월)을 활용한 연 1회 종합세척 의무화를 제안했다. 또한 학교별 공기질 점검결과 공개 내용이 제각각인 점을 지적하며, “학교별 측정 조건과 공개 양식을 표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IoT 기반 실시간 공기질 공개 시스템 도입도 대구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영애 의원은 “교실은 학생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으로,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은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본 조건이다”며, “냉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