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은 지난달 30일 ‘소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소원을 이뤄주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새기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인 성안동 주민 중 월남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소원 프로젝트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 어르신은 동영상을 보며 레시피를 따라 요리하는 일상이 큰 즐거움이지만, 싱크대가 오래되어 낡고 비좁아 불편해서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한 싱크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냈다. 이에 청주복지재단은 마을 업체와 연계해 싱크대장 교체를 지원했고, 새로 설치된 싱크대를 본 어르신은 “이제 더 신나게 요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소원 성취 현장에는 이웃 주민들이 방문해 함께 기뻐했으며, 어르신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소원 프로젝트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1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제74조) 및 자동차·도로교통분야 ITS 사업시행지침(제3조)에 근거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3순환로, 고속도로 등 신규 도로와 광역철도 건설 등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단계별 ITS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일반·교통 현황, 관련 정책 및 기술 동향 검토, 목표 및 비전, 단계별 추진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시는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지능형교통체계의 중·장기 미래상을 제시하고 자율주행, AI, 빅데이터 등 각종 기술변화를 고려해 청주시에 특화된 교통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완료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가능한 미래 교통 서비스를 제시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청주시가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이동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읍면지역의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7월 1일 내수읍 내수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가덕면 인차다락방,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주시평생학습관 본관 등 총 5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권역별로 4회씩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카카오톡 사용법, 키오스크 실습 등 ‘디지털 기초·생활 교육’ △건강체조 앱, 치매 예방 콘텐츠 등 ‘디지털 건강·인지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뱅킹 이해, ATM 사용 체험 등 ‘디지털 안전 교육’ △식당·카페 등 현장에서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0회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회장 오현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상영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지도자 대상 및 본상, 도지사·청주시장 표창,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 감사패 등 47점이 수여됐다. 특히 농촌지도자 대상은 과학영농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가덕면회 김공중 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의 농업기술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 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10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주‧청원 통합 출범일인 7월 1일을 ‘청주시 시민의 날’로 2015년 지정한 이래, 2016년 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KBS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렸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훌륭한 공적을 쌓은 시민대상 수상자 4명 △지역사회부문 이용기(66) △문화예술부문 임인호(61) △산업경제부문 장태순(63) △사회복지부문 임진숙(59·여) 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청주시 시민의 날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며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무용, 박광우・김동우・유정아・공해미 성악가 4명의 노래, 트럼펫 오호준・색소폰 안태건의 연주, 초대가수 황윤성과 마이진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진구는 7월 1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카페진 플러스(Cafe Jin+)’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카페진 플러스는 기존에 부산진구청 로비 공간을 재정비하여 구청사 1층에서 운영 중인 카페진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카페진 플러스는 부산진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하여 리모델링했다. 이런 수익금이 다시 자활사업 확장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 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카페진 플러스 조성으로 어두웠던 구청 로비가 밝고 따뜻해진 느낌이다. 부산진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사랑채 같은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일 ‘부산진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포하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른 조례를 제정하고(2022년 10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UN-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반영한 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민선 지방자치 30년 및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며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 구가 제시한 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번영하는 지속가능 중심도시 부산진구’로,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44년까지 추진할 5개 기본전략 및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Jin-SDGs)를 발표했다. 5대 전략은 UN-SDGs의 핵심 가치인 5P를 반영하여 ▲사람 Peaple: 사회적약자와 동행하는 건강한 행복공동체 ▲자연 Planet: 환경과의 조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쾌적한 녹색공동체 ▲번영 Prosperit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래구청 9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동래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받은 중장년 구직자 90여명이 참여하여 경비・미화, 사회복지, 물품운송, 산후관리, 조리분야의 5개 구인 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지원,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단체급식조리원 양성 과정’교육생도 조리분야 업체 면접에 참여하여 직업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구인업체에게 인재를 연결해 주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지난 26일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래), MK댄스학원(대표 현철민)과 신체튼튼! 개성쑥쑥! 즐겁게 춤을 추다가~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체튼튼! 개성쑥쑥! 즐겁게 춤을 추다가~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사업 ‘우리동래東萊천사’후원금을 사용한 사직1동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청소년에게 댄스 학원비 3개월분을 지원하여 신체 및 개성 발달을 돕는다. 사업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MK댄스학원은 희망지킴이 MOU를 체결하여 댄스 수업 지도 외 사각지대·위기가구 발견 시 지체 없이 신고하는 등 민간 사회 안전망으로써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철민 MK댄스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의 아동들을 돕게 돼서 기쁘다. 아이들의 신체뿐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들의 신체 및 개성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자유총연맹 수민동 분회는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관내 10가구의 국가유공자들을 방문하여 '나라사랑 이웃사랑 국가유공자 위문활동' 행사를 가졌다. 참전 국가유공자들에 위로와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위문품(선풍기)을 전달하여 그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호 한국자유총연맹 수민동 분회 회장은 "단체원들의 뜻을 모아 시작한 행사가 5년을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 어르신들이 위문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그들에게 자긍심을 다시 느끼게 해줬다는 생각이 들어 참 뿌듯한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본업에 바쁜 와중에도 자유총연맹 회원분들이 매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관내에 계신 고령의 150여 명의 참전 유공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는 홈앤서비스 SK브로드밴드(부산담당 김용식)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춤추는 청소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춤추는 청소기사업’은 홈앤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AI 로봇청소기를 활용해 거실 창문을 청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복지기관에 연계하거나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출산 예정 가정, 3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 장애인 가구 등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정으로, 올해는 총 50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30일, 소송 대응과 법률 자문 강화를 위해 고문변호사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점차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소송사건에 대한 대응과 법률 자문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북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갖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제갈청 변호사(법무법인 부전) ▲빈민욱 변호사(법무법인 율마루)로, 이들은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북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구정 운영 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 법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