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1일 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고구마 10kg들이 25박스 총 250kg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고구마는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농산물 다양성 확보, 회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고구마 모종 식재, 제초작업, 비료 및 관수관리 등 공동과제포를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작물로,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눴다. 문종대 농촌지도자회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아 재배한 고구마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농촌지도자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동과제포 고구마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고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0월 21일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서구 협의회(회장 김계중)와 함께 ‘울산 동구·광주 서구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협의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회원 소개, 문화 교류, 배알도 수변공원 산책,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울산 동구와 광주 서구는 지난 1999년에 자매결연을 한 이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 동구협의회 유순식 회장은 “광주 서구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좋은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1일 오전 10시 화정가족문화센터 2층 ‘배움의 공간’에서 ‘실천형 퍼실리테이터 역량 강화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퍼실리테이터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으로, 회의 등의 진행을 돕는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했거나 과정을 수료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퍼실리테이터들이 현장에서 주민 참여를 이끄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실천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실습과 평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그 성과를 지역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학습과 참여가 선순환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회차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서는 퍼실리테이션의 핵심 기술인 소통·질문·그룹 다이내믹스·회의 운영·스토리텔링·토론 설계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배우고 실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퍼실리테이터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료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과학대학교와 연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건조한 가을철 기후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을 기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서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앞당겨 총 54일간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운영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특히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등산객과 임산물 채취자 등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본청 2개조(10명) 및 11개 읍·면(42명)에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12대(7개소), 산불신고 단말기(GPS) 52대, 산불진화차량 12대, 임차 헬기 1대 등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과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영광농업대학(양봉반·블루베리반) 졸업식을 가졌다. 영광농업대학은 선도농업인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까지 18기 9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양봉반과 블루베리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20회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은 품목별 영농기술과 경영·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견학을 병행한 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습 열의가 뛰어나며 교육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한 이재훈(영광읍) 학생장, 이상금(묘량면) 학생이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이기세(백수읍) 학생장이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영광농업대학 학장인 장세일 군수는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농업 여건이 어려웠지만, 끝까지 배움을 이어온 여러분의 열정이 영광 농업의 희망”이라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서 실천하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백수읍 논산리에 있는 영광문화예술촌(구·백수동초등학교) 전시동에서 추억과 감성을 담은 사진전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축제장소였던 학교운동장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사진들로 꾸며져 지난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로부터 큰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영광문화예술촌 주변에는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사진전 관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동장은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 모두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자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감의 공간이다“면서, ”영광문화예술촌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그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마음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20%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영광군이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국가 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현장조사 42개 항목(성명‧직업‧가구 점유형태‧거주기간 등)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조사 참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비응답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관내 6,432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는 선발된 44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태블릿PC 활용, 안전수칙 등 실무교육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농업용 저수지의 제방 누수, 구조물 파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저수지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관내 저수지 154개소 중 46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전면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농업용 저수지는 제방 내외부에 잡목과 덩굴식물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토양의 구조가 약화되고 강우 시 제방 내수가 스며들어 제방의 균열, 누수 및 붕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영광군은 저수지의 안정적 기능 유지와 재해예방을 위해 2025년 초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잡목식생 상태가 불량한 46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집중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지 제방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제방 점검이 용이해지고 배수 및 수문관리 등 유지보수 효율성도 개선됐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시 잡목 뿌리에 의한 누수와 붕괴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여, 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저수지의 제방·수문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정기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잡목 재발생 구간에 대해 매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반복 정비 체계를 구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18일 관내 12세~13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여순사건 역사탐방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 속 아픈 사건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기 위한 역사교육형 현장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1948년 발생한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다크 투어(Dark Tour)’형태로 진행됐으며, 희생자 위령비, 형제묘, 마래2터널, 만성리 해변 등을 순회하며 사건의 경과와 역사적 의미를 배웠다. 또한,‘몽돌 위에 동백꽃 드로잉 체험’,‘레이저 아레나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역사적 성찰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역사 캠프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과거를 배우는 것을 넘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라며“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용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35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 태종 때 시작된 전통 기우제인 ‘동방청룡제’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 이후 그 명맥이 끊겼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1991년 복원되어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 올해 청룡문화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지난해 약식으로 진행됐던 어가행렬이 정식 형태로 부활한다. 어가행렬은 용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천호대로와 무학로를 거쳐 용두초등학교까지 약 1.1km를 행진한다. 취타대와 임금 및 신하들이 전통 복식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재현하여, 전통행렬의 장엄함과 생동감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임금의 폐백례와 제관의 제향으로 구성된 ‘동방청룡제향’이 거행된다. 특히 올해의 첫 추수 쌀을 진상하는 ‘진상례’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전통의례의 의미와 격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공식 제례 후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칠곡군은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다자녀 가정의 의료비와 양육 부담을 줄여 가족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다자녀가정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22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를 제외한 접종일 현재 칠곡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경우)와 14~18세 청소년(2007.1.1.~2011.12.31. 출생자)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청소년기 자녀와 학부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확인이 어려운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추가)을 제출해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예방접종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칠곡군은 군민의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의 성공적인 진행과 아이들의 즐거운 체험을 위해 놀이체험부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당일 놀이체험부스를 운영할 참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 부스 운영 재료비 정산 시 증빙서류, 재료 및 물품관리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는 키링만들기, 팔찌만들기, 도장만들기 등 만들기 부스와 과학마술체험, 소방체험, 군인체험 등 총 31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놀이체험부스 운영에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신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