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5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홍보영상 상영,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기념 퍼포먼스, 정부 포상 및 시장·의장상 시상, 영예인증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에서는 강대석 재난대응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문순자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천동캠프장, 이영자 동구자원봉사센터 동명동캠프장, 정정례 나누미봉사단 회장, 최정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수사관, 홍애순 전남대학교병원봉사단 회장, ㈔솔잎쉼터가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서광순 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 양복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봉사원, 조복순 진월동 7979봉사단장이 받았다. 또 광주시장상 19명, 광주시의회 의장상 6명, 중앙센터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경주예술의전당, 국립경주박물관, 황리단길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신문현 강사가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주민자치회의 올바른 방향,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식 등 기초부터 실천까지 폭넓은 내용을 배우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연합회장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다시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창군 주민자치회가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행정과장은 “올해도 각 읍면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신 주민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수성 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성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대구 빈집수는 2020년 39,069호에서 2024년 64,325호로 무려 65%가 증가했으며, 수성구의 경우 2024년 기준 빈집은 546호로 그 중 278호가 정비대상이며 올해 빈집 실태조사 사업 진행 후에는 빈집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위원장은 빈집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문제를 초래하며, 화재와 범죄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빈집은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구청의 강제 정비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이루어지더라도 3년 공공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관리가 되지 않아 부지가 다시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함을 지적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빈집을 단순히 주차장이나 텃밭, 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계획'에 군산지역 항만이 해상풍력 지원항만 개발 대상지로 포함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연간 4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상풍력 전용 항만 확충, 설치 선박 확보, 인허가 절차 개선, 주민 수용성 강화 등 종합적 실행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 초 발표 예정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군산항이 지원 부두 개발 대상지로 반영될 예정이며, 군산 해역 중 수심 확보가 가장 용이한 새만금신항 또한 지내력 보강 등 기능 보완을 거쳐 해상풍력 지원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원포트(One-port) 로 지정된 만큼 서로 연계하여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은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인프라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지황을 활용한 전통 쌍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선진 기술을 도입했다. 시는 11일 소성면에 위치한 둥지쌍화탕에서 건국유업, 둥지쌍화탕과 함께 ‘정읍지황 가공상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품질 고급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건국유업, 둥지쌍화탕 등 8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건국유업이 그동안 축적해 온 쌍화 음료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인 둥지쌍화탕에 전수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쌍화 베이스 ▲쌍화차 ▲쌍화라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과 레시피, 제조 매뉴얼 등 기술 일체가 이전된다. 시는 이러한 기술 접목을 통해 정읍 지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된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협동조합이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우뚝 섰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2025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대회에서 1차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뚫고 얻어낸 결과다. 정심조합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으며, 정읍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주도형 성공 모델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했음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유옥경 이사장과 15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정심조합은 지난 2023년 1월 설립된 정읍시 최초의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수성동, 장명동, 시기동 일대 원도심에 조성된 ▲떡어울림플랫폼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패브릭아트갤러리 ▲술문화관 ▲기억저장소 ▲문화예술플랫폼 ▲메이플게스트하우스 ▲공영주차장 3곳 등 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2월 1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이하 울진공항)으로부터 지역 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27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진공항에 감사드린다”며“기성면에서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만 65세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건강 앱과 연동해 6개월간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사업 기간 동안 총 20,410여 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어르신 중 고혈압 조절자는 83%, 당뇨 조절자는 86.3%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에서는 97.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송광민 부군수가 12월 10일, 군이 12월 1일부터 신규로 운영 중인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냥드림’ 사업장의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군푸드마켓(영광읍 옥당로 149)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군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를 방문하여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광군푸드마켓 관계자는 “시행초기인 만큼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군민들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면밀히 살핀 송광민 부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영광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수료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대학 수료생 48명 중 24명은 꾸준히 교류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12월 10일,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불갑사 주변과 탐방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해 스스로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광 여성대학 수료생 대표는 “배움의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영광군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12월 첫째 주에 열린 두 개의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선수들은 12월 5일 ‘제3회 광양시승마협회장배 유소년승마클럽 대항전’과 12월 6일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해 이틀간 총 9개의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첫째 날 광양시승마협회장배 대회에서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과 권승경기, 릴레이 등 여러 종목에서 두루 성과를 거뒀다. 장애물 40Class 종목에서는 신강희철 학생이 2위, 이재후 학생이 3위를 차지했고, 장애물 50Class에서도 신강희철 학생이 다시 2위, 박정은 학생이 3위에 올랐다. 권승경기에서는 정성결 학생이 3위를, 릴레이 경기에서는 박정은, 이재후, 신강희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3위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다음날 순천시장배 대회에서도 영광승마장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장애물 20Class 종목에서 이기쁨 학생이 2위를, 정성결 학생이 3위를 기록했으며, 권승경기에서는 정성결 학생이 다시 한번 2위에 오르며 두 종목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카드결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예고했으나, 시민들의 우려로 인해 시행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이에 최재필 위원장은 “현재 현금결제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은 성동시장, 중앙시장 2곳, 시청, 노상주차장 등 5곳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이용객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중 절반 이상이 ‘현금 사용이 편하다’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카드결제만 허용하는 것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소외시키는 조치일뿐만 아니라, 주차장 운영 시 혼란과 분쟁, 정체를 야기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생활밀착형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함에도 이번 정책의 추진과정은 그렇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