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3개 지구(용곡2, 추산1, 추산2)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0월 16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전라남도 고시 제2025-389호)됐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3개 지구는 ▲옥룡면 용곡2지구(흑룡·초암마을 일원, 973필지, 530,148㎡) ▲옥룡면 추산1지구(추동마을 일원, 884필지, 404,958㎡) ▲옥룡면 추산2지구(양산·외산마을 일원, 692필지, 361,493㎡)로, 총 2,549필지, 1,296천㎡ 규모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3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유자께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지난 10월 20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이사장을 비롯해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원(대표 박동명) △㈜SNNC(대표 이진수) △㈜중앙이엠씨(대표 임현정) △㈜프롬스(대표 이기우) 4개 기업이 각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삼진기업㈜(대표 고상민) △㈜화인(대표 임종대) △㈜포렌(대표 류희승) △㈜포스플레이트(대표 정현수)에서도 각 1백만 원씩을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박동명 ㈜정원 대표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참여했다. 오늘의 나눔이 광양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밝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NNC 이진수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김유온 리더는 “기업이 가진 자원을 나눔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추천했다. 550리를 흘러온 섬진강이 바다와 맞닿는 망덕포구에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 원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고요히 자리하고 있다. 1925년 양조장과 주택을 겸해 지어진 이 가옥은 생전에 시인으로 불리지 못한 채 스물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무명의 윤동주를 세상에 알린 문학적 부활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가옥 인근의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등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로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은 시인의 숨결을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물선을 그리는 포구를 따라 걷다 보면 전어를 형상화한 별헤는다리와 단순미가 돋보이는 해맞이다리를 잇는 배알도 섬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백의 미를 살린 이 정원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그리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야경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낭만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한마음의 집, 한뜻 등)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사)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 소속 미용사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자들의 머리를 다듬으며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들은 매월 150여 명 이상의 이웃에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는 봉사단에게 매년 각종 미용 물품과 실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공중위생 서비스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현장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장태산자연휴양림과 장안저수지를 연계한 '장태산 물빛거닐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장태산 물빛 거닐길은 장안저수지 주변으로 조성된 전망 덱, 수변 길, 수상 덱, 팔마정을 연결하는 덱 로드로 구성됐다. 올해 가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 거닐길 조성 사업은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돼, 해당 지역은 장태산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장안저수지의 고요한 수면이 어우러진 새로운 수변 명소로 거듭났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겨울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장태산 물빛거닐길은 서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친수형 여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장태산 물빛거닐길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1일 느티골 치유정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이 한창인 계절에 어울리는 제철 꽃인 국화를 이용한 화전 만들기와 꽃차 시음 등의 야외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환자가 직접 식용 꽃을 수확하고 손질하며 오감을 깨우고, 어린 시절 자연 속의 기억 회상을 유도하는 등 인지 건강에도 도움을 주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가족과 정서적 교감 및 정보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자연과 함께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은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돌봄의 길을 함께 걷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온마을돌봄 체계 확립을 목표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함께 만든 중구형 온마을돌봄'을 주제로 통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전수조사 결과 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각 동 통장을 중심으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3,29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돌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수조사 및 통합돌봄 추진에 기여한 통장 등 31명에게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발굴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서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진석 교수가 '통합돌봄체계와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류 교수는 지역 중심 돌봄의 중요성과 주민 참여의 가치를 강조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함께 만든 돌봄의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온마을돌봄 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대전천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함께 `기분좋은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민관 간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문건설인 20여 명이 참석해 대전천 산책로를 따라 야구장 방향으로 함께 걸으며, 중구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구청장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중부노인복지관이 21일 경로의 달을 맞아 ‘노년의 오늘, 세대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제29회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지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부노인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과 트로트공연,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과 꽃차 시음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제일대학교와 협력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치매 예방과 노인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놀이 중심의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수 후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지역 복지기관이나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김미자 강사의 ‘초고령 시대의 현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려 25명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통합돌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실버인지놀이지도자 과정 외에도 관광, 동물매개심리, AI 디지털, 청년 진로 등 지역 현안과 정책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11월 8일 창원 스펀지파크와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에서 ‘2025 창원 청년 과거시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책을 재미있게 경험하며 지역 정체성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창원 청년 과거시험’은 전통 과거시험 형식을 차용한 독창적인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창원의 역사·문화·산업·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객관식 시험을 통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참여의 첫 관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전문가와 시정연구원 연구진, 청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출제위원회가 직접 문제를 제작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번 과거시험은 총 4개 분야 50문항으로 구성되며 역사·문화, 경제·산업, 생활행정·정책, 청년정책 영역의 균형 잡힌 내용을 다룬다. 참가 청년들은 현장에서 시험을 치른 뒤 즉석에서 성적을 집계해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며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 등 다양한 부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웅동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올해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어 9월 설계 착수에 맞춰 설계 당선작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건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개최했으며, 지역구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현 진해신항 지역의 생활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지속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있어 2024년 4월 생활밀착형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사업위치는 진해신항 배후부지인 용원동 1339번지 외 1필지이다. 총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00㎡ 규모의 민원센터, 생활문화·체육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을 포함한 주민들의 체육, 문화활동과 행정편의 지원을 위한 복합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 그간 추진경과, 설계 당선작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등의 건립(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창원시와 주민들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