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재가 어르신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을 위하여 남구재가협의체와 미라인맥한의원이 찾아가는 한의방문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의미 있는 상생 협약이 체결되었다. 남구 지역 재가 어르신을 위한 복지기관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이하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지나 6월 26일, 봉덕3동 소재 미라인맥한의원과 함께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침·뜸 치료, 한약 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돌봄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영미 남구 재가노인돌봄협의체 회장은 “복지와 의료가 손을 맞잡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2026년 의료·요양·돌봄 통합돌봄시스템 도입의 기반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일,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남쪽도로(미군부대 담벽)에서 대구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을 기원하는 남구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대구 3차 순환도로 개통 이후 29년간 연결되지 못한 미군부대 캠프워커 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촉구하고, 지역 단절의 역사를 넘어 연결의 미래를 열겠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정부와 대구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신학 전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3차 순환도로 미군부대 구간 완전개통 촉구 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 조영원, 이갑, 장태득 외 추진위원 140여 명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남구민의 하나 된 염원을 다시금 확인했다. 또한 남구 13개 동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남구의 미래를 여는 길!”, “이어라 남구의 길! 열어라 남구의 미래!” 등 다양한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발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로부터 인천시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감사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주거정책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유정복 시장님의 선도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입주하게 된 신생아 가정 및 신혼부부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추홀구 주안8동 주민자치회(회장 백낙현)는 이달부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가 교육생 모집과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고, 동은 홍보와 강의실 대관을 지원했다. 또한,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60세 이상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스마트폰 기본 설정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앱 사용법, 문자 결제사기(스미싱) 및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반복된 요청을 반영해, 실전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꾸려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마다 답답했던 마음이 가벼워졌다.”라며, “배울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지난 1일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화옥) 주관으로 ‘만수무강 기원!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돌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다양한 밑반찬을 대접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새마을회관에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매생이전과 각종 밑반찬을 손수 준비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행사 당일에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식사를 챙기며, 정성 어린 봉사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강화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담은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주거 상향 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임대주택 입주 관련 신청서 작성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고, 실제 입주 신청 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한 상담 참여자는 “주거복지센터 직원분들이 직접 찾아와 꼼꼼히 상담해 주시고 신청서 작성까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주거 취약계층이 정보 부족이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주거 상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맞춤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문학경기장 인근 매소홀로와 숭의역 인근 인주대로 일대에 총 1.2km 구간의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착공해 6월에 마무리됐다. 구는 매소홀로 구간에는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나무를, 인주대로에는 동그란 수형의 삼색버드나무를 중심으로 식재하고, 키 작은 아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조화롭게 심어 복층림 형태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조성함으로써,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관리해 주민들의 녹색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심 내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 미추홀’은 이영훈 구청장과 직소민원팀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해결 프로젝트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 구는 ▲오는 7월 1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7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9월 1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 인천여성복지관 등 민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 시설을 방문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0~11월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구민 접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구청장의 방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실질적 소통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구민이 체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시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태 및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침수취약지역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 남동배수펌프장 및 도림동 소곡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폭염속 근무하는 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선제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구는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만큼 장래가 밝은 지자체도 많지 않습니다. 지난 3년 활기찬 변화로 의령이 확실히 빛나고 있습니다" 오태완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 조회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그간의 성과를 '최초', '최대', '최고'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고, 향후 과제는 '최선', '최적', '최우선'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 아래 의령은 예산 5000억 시대를 처음 열었고, 공모사업 2년 연속 1000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궁류 총기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42년 만에 거행했고, 지난해는 최종적으로 4.26추모공원을 건립했다. '최고'의 성과는 경남도에서 진행한 사회조사에서 행복도와 복지 만족도가 1위를 차지했고,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는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괄목할 만한 지표가 나타났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대' 성적은 청년 귀농인이 역대로 많이 전입했고, 단일 기업 최대 규모 투자 유치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남도의 역사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국외 반출 유물의 환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본격화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LA 현지에서 ▲미주 서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이순희),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외 소재 충남 문화유산의 보존·활용·환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의 일환으로, 6월 26일부터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 중인 「2025 충남 문화유산 LA 특별전」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전시를 통해 충남의 유·무형 유산을 소개하는 동시에, 미국 현지의 유관 단체 및 교민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국 내에 산재한 충남 관련 유물의 보존과 활용, 기증·기탁 유도 및 환수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향우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환수 가능성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의 ‘취임 1호 결재’ 사업인 탕정2고등학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당초 예상의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단축됐다. 탕정2고 신설은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개교 지연에 대한 주민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오세현 시장은 4월 3일 취임 직후 첫 번째 결재로 ‘탕정2고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서명하며 준공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아산시는 이후 즉각적인 조치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공고를 진행하고,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필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또한 6월 18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5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원활히 통과했으며, 오는 7월 10일 충청남도 용도지역 변경 고시 이후 7월 15일 최종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도시관리계획과 용도지역 변경 절차를 아산시는 관계기관과 부서 간 적극적 협력으로 3개월 만에 절차를 완료하는 이례적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