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2025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 활동공유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갑계’는 다양한 문화적 취향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의 사회·환경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문화 생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연·시각·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취향 갑계’ 9개 팀과 마을·환경·돌봄을 주제로 한 ‘실험 갑계’ 9개 팀, 총 18개 팀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각 갑계가 추진한 문화활동의 결과물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현장에는 각 팀의 활동사진과 기록물, 제작 작품, 영상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공예, 환경, 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 구성이 눈길을 끌었으며, 군청을 찾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문화활동 성과를 접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문화갑계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시도가 현실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이러한 문화적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경감과 영농철 적기 사용을 위해 2026년 소형농기계 및 친환경 육묘상자 처리제 등 13개 지원사업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소형농기계, 농산물 생산비 절감, 개량물꼬, 농업용수로 개폐, 영농안전장비,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여성농업인 건강지킴 맞춤장비, 농작업용 편의의자 구입,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농업용 유류저장탱크, 친환경 육묘상자 처리제,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친환경농산물 생산영양제 등 13개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 심의회를 거쳐 우선 순위자를 추천하고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농정분과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6년 예산과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영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께서는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직영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GO-흥! 하게 쇼핑하자’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흥몰을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이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고흥몰의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고흥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성원과 농가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할인전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몰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건물 붕괴·화재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고흥군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고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10개 재난 협력기관 및 지역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전 같은 훈련’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 가동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실시했으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주민 대피 유도, 언론 브리핑 등 위기관리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사전 작성된 재난 대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고흥군은 환경부와 전라남도의 재정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질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고흥군민으로, 고흥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정상 운행 가능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청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차량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접수는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마지막 기회”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께서는 접수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됐으나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부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동판저수지 둘레길(판신~동월) 일원에서 지역주민, 기업, 공무원이 함께하는 민·산·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기업과 공무원이 함께한 협력형 정화활동으로, 주남저수지의 생태계 보전과 깨끗한 생태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 회원과 지역주민 25명, 해성디에스(주) 임직원 20명, 주남저수지과 직원 5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동판저수지 둘레길(판신~동월마을) 일대의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장하 (사)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 회장은 “주남저수지는 창원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주민 스스로 환경을 가꾸는 것이 가장 큰 힘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주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형 해성디에스(주) 창원 사업장장은 “기업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이 환경보전의 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식량산업 발전 전략이다.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평가 항목은 ▲보고서의 적정성 ▲미곡 및 밭작물 분야 생산유통 체계화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조정하고, 쌀 소비 확대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가루쌀 재배면적을 확대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친들·향진주·삼광 등 고품질 쌀 품종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데 노력한 점과 밭 주요 작목의 다변화로 식량 자급률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식량산업발전협의회 등 활발한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1등급 달성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되며, 벼 매입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이용업(57개소)과 미용업(939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반은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기준·시설환경·고객 안전성·서비스 품질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8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6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14개소로 분류됐다. 구는 최우수등급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는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1일, 서울봄안과의원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봄안과의원은 2023년 3월에 개원한 계양구 최초의 2인 망막 전문의 안과의원으로, 지역 주민의 안과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규환·이학준 대표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해주신 서울봄안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10월 21일, 특별 장학생 27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원금 인정 세대의 학생들로, 세대당 1명씩 선발됐다. 장학금은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씩, 총 930만 원이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에 피해는 물론 마음에도 큰 상처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이사는 “폭우로 막심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실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우리 재단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능력을 키워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효성‧계산‧동양)와 연합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계양구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회원들, 병방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신동’ 김연아 양의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37명이 구청장상, 구의장상, 대한노인회지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은 어르신 세대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