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이후 내년 농사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현장 컨설팅을 오는 29일 오전 9시 황전면 소재 사과 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과 마이스터 김병철(경남 거창군) 강사가 직접 참여해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농가에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컨설팅에서 다뤄지는 핵심 관리 기술로 ▲수확 후 토양 및 시비 등 과원 관리 요령 ▲가지 배치 및 채광 확보를 위한 수형 유지 방법 및 결과지 유도 ▲월동 해충 밀도 저감을 위한 시기별 약제 선택 및 살포 요령 ▲이상 기후에 따른 생육 장애 예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승주읍과 황전면을 중심으로 약 4ha 규모에 걸쳐 20여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직거래나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과 재배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현장대응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는 힐링 러닝축제 ‘2025 댕댕순천’을 개최한다. ‘순천에서 행복하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2025 댕댕순천’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오천그린광장 ~ 그린아일랜드 ~ 동천’ 총 4km의 도심 수변을 질주하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2025 댕댕순천’ 행사 사전참가신청은 23일까지 순천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는 150팀(1팀당 반려견 1마리 기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다. 행사 당일 추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웰컴키트(간식, 스티커, 가방 등)가 제공되고, 현장에서는 ‘럭키 퍼피 추첨 이벤트(숙박권·펫용품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 댕댕순천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 축제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된 치유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뿐만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10월 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업 대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과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는 남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초등 팝콘 사업’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급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생활지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서울강서초등학교 문수정 교사가 ‘공감으로 여는 지혜로운 학부모 상담과 학급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교사는 학부모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소개하고, 갈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긍정행동지원 기법을 활용한 생활지도 사례가 소개됐다. 문제행동을 처벌하기보다 바람직한 행동을 가르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이 접근법은 참가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실제 교육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상담 기법과 지도 방안을 함께 탐색하며, 평소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은 6.93대 1, ▲사립은 1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응시분야별로 ▲공립 교사 경쟁률(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은 159명 모집에 1,102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6.93대 1을 기록하며, 전년(9.42대 1) 대비 하락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전년 대비 99명 증가(60명→159명, 165%↑)했고, 지원자 수도 537명 증가(565명→1,102명, 95%↑)했다. ▲사립 교사 경쟁률은 33명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11.45대 1을 기록하며, 전년(8.61대 1) 대비 상승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전년 대비 39명 감소(72명→33명, 54.2%↓)했고, 지원자 수도 242명 감소(620명→378명, 39%↓)했다. 오는 11월 22일 제1차 시험이 실시되며, ▲공립 응시자는 12월 26일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립 응시자는 12월 26일 이후 해당 법인 누리집을 통해 제1차 합격자를 각각 발표한다. 제1차 공립 시험 합격자를 대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수업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7곳에서‘초등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 수업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는 교실수업개선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실천학교로서, 7교가 지정되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별 노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0월 1일 진월초와 천내초를 시작으로, ▲10월 22일(수)에는 호산초·유가초, ▲10월 29일(수)에는 대청초·한솔초·반송초 등 7개 학교에서 공동 교육과정을 설계‧실행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시간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주요 주제는 ▲진월초 ‘개념기반 탐구 프로젝트 학습으로 학생 주도성 기르기’, ▲천내초 ‘학생주도 사고열기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역량 함양,▲호산초 ‘개념기반탐구 프로젝트를 통한 학생 주도성 신장’ ▲유가초 ‘학생 주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1명과 양육자 11명이 참여했으며,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과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대상 ‘다 달라 교실 이야기’에서는 교실 속 다양한 상황을 통해 성폭력 인식과 대처법을 배우고, 예방 실천 다짐을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양육자 대상 ‘자녀와 소통하는 성 이야기’는 가정 내 지도 방법과 대처 방안을 안내하고, 자녀의 신체 변화와 성 심리를 이해하며 바른 의사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성에 대해 바르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양육자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4월 실시한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1가정(아동 11명, 양육자 11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역할극 활동 ▲원예치료 ▲웃음치료 ▲가족체험활동 ▲외식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자존감 및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역할극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키웠고, 둘째 날에는 원예치료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셋째 날 진행된 웃음치료 시간에는 다양한 놀이와 웃음 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체험 및 외식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는 2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5일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실시된 2차 교육으로, 어린이집과 대규모 점포 등에서 어린이와 직접 대면해 보육·교육·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자센서가 부착된 심폐소생술 교육용 모형(‘애니’ 인형)을 활용해 실습을 진행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보육·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온라인 이론 2시간, 대면 실습 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른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와 (재)목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새 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이 지난 1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 기조를 목포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1부 관광정책 포럼과 2부 문화정책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2부에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좌장을 맡아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1부 관광정책 포럼에서는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포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자는 ‘초지수적 성장’을 시간에 따라 성장 속도가 점점 가속되는 현상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변화가 전통적인 관람형 관광에서 참여·체험 중심의 미래 관광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 브랜딩(place branding)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평화광장에서 ‘2025 목포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하나되고,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목포’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를 통해 목포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수묵아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축하공연, 목포문화공로상 시상, 그리고 37명의 작가가 참여한 '문학목포' 제11호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공연과 체험형 상설부스가 운영되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목포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목포문화공로상에는 윤홍진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장과 송홍범 김대중평화정신선양회장이 화합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하반기 모집에서 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서 논현센터(남동구 은봉로 297) 1개 기업, 만부센터(남동구 만수로 120) 3개 기업, 총 4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공간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에는 총 2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하는 ‘키위사우루스’ △인테리어 업체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빅데이터 기반 AI 인테리어 플랫폼 ‘나만의자재’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인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포갬테이블’ △비채혈식 당뇨 검사 센서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더안’ △약국용 액상시럽 자동조제기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아이언팜’ 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은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다음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청주시 오송읍 일대에서 ‘2025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상인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제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별별야시장’ 행사를 직접 확인하고, 특성화 육성사업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각자 실정에 맞는 성공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또한, 시장 및 상점가의 SNS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 및 편집 기능 등을 배우는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도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 및 홍보했으며, 특히 남동구의 장승백이전통시장에 위치한 ‘예전농산’이 상품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