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합덕제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와 연계한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당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 11월 1~2일에는 충남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 단위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11월 8~9일에는 당진시 자체 농산물 홍보판촉전이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충남 각 시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화연구회의 국화 화분 나눔과 쌈채연구회의 수경 쌈 채소 모종 나눔, 정보화연구회의 한과·서리태 두부 시식 행사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도 운영해 모인 성금은 당진복지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국화 향기 속에서 충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당진시는 10월 27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면천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면천라운지’는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천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공유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에는 작은 도서관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유료)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이 일과 재충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면천읍성을 찾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사전 신청 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코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거점 시범 운영을 통해 면천읍성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고즈넉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의 고을 면천읍성에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여행의 형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Jazz Association Singapore Orchestra, 이하 JASSO) 기획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연 당일, 객석에는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자리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됐으며, 라틴, 블루스, 스윙, 펑크,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세련된 편곡과 호흡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Samba Appasionata’를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Over the Rainbow’, ‘Every Day (I Have the Blues)’ 등 세계적 스탠더드 곡과 ‘Getara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소리를 보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사진(미디어) 작가 정석희의 대표 영상 회화 작품과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융합 무대로,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각 장면의 서사적 흐름과 감정선에 맞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깊은 몰입과 감동을 경험했다. 지역 예술의 중심, 27년 전통의 당진음악협회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당진음악협회는 피아노·성악·관현악·창작 등 4개 분과,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나루음악제, 정기연주회, 하모니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클래식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무대 역시 협회가 주관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한데 모은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역대표 음악예술인과 단체, 다채로운 명곡 선사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재향·강의숙·김윤희·오정은·주희정·이경림, 소프라노 손지애·박혜림, 메조소프라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2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과 중도입국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이웃 간 상부상조의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 남부사회복지관 어울림터에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35가정, 중도입국 참여가정 10가정, 중도입국가정 25가정, 총 70가정 대상으로 나눔이 진행됐다. 김치봉사단 8명, 중도입국자 10명, 당진도시공사 10명이 참여하여 김치를 만들고, 호박죽을 만들었다. 당진도시공사(사장 김양수)는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지원 및 중도입국 가정의 한구문화체험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추후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당진도시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일원이 가을을 맞아 화사한 백일홍으로 형형색색 물들었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107 일원 약 2만7천㎡ 규모 꽃밭의 백일홍 등이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선선한 가을바람 속 백일홍, 국화(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꽃밭 조성은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 내 유휴부지를 정비 후 지난 8월 모종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백일홍이 80% 개화한 상태로 11월이면 백일홍과 국화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당산성이 문화유산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산성 남문(공남문), 성벽 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당산성을 밤에도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장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24일 회원가입 방식으로 모집하는 민간임대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민간임대 공동주택 건립사업의 행정절차는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결과를 반영해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입찰을 통해 감리자를 선정하고 착공신고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임차인을 모집할 때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공급현황, 임대조건, 임차인 자격 및 선정 방법 등이 포함된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발급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가 제출된다. 임차인 모집·계약은 법령상 공급 신고 이후다. 임대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임대해야 하는 임대의무기간(현재법령 기준 10년 이상)이 있다.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 개인에게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민간임대 공동주택의 회원을 모집해 계약하는 것은 민간임대주택법상 임차인 계약이나 주택법상 분양계약이 아닌 민사적인 계약이다. 따라서, 사적인 계약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므로 토지 소유·사용권 확보사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치수) 기능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2020~2024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청주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낙가천 정비사업은 2020년 9월 준공한 사업이다. 용암동 3877~3878 일원 낙가천 1.06㎞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침수 예방공사(둑 쌓기, 교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산책로 정비 및 보행교 설치) △생태환경 개선(여울형 어도, 생태 저류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11월 중 청주시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교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지역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청년, 산단 근로자, 신혼부부 등 주거비 부담이 큰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LH공사 간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시는 부지제공, 하수 처리 연계 등을 지원하고 LH공사는 주택건설을 시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총사업비 438억원(국비 332억, LH 106억)을 투입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이다. 이 주택은 청원구 오창 제1․2과학산업단지 인근 오창읍 장대리 381 일원에 들어선다. 청년과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임대주택으로 300세대를 조성한다. 청원오창지구 공공주택건설사업(총 1천368세대) 중 1블록에 해당하는 통합공공임대 608세대에 포함된다. 2024년 8월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11월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본공사는 2026년 6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 산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LED 전등과 리모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호천사 연합모금 사업비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노후화된 조명 교체와 전기 안전설비 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지원 가구 중 한 어르신은 “밤 중 이동할 때마다 넘어질 위험이 있었으나, 이제는 누워서도 불을 켤 수 있어 마음이 놓이고 편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희, 선미란 공동위원장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조명 교체를 넘어, 대상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미 지원, 먹거리 지원 등 10여 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등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지역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어르신 생신 잔치 및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초대 가수 및 지역 가수 공연이 이어져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초대 가수 전영록이 참여해 ‘불티’, ‘종이학’ 등 추억의 노래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연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행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우수회원사 대표 초청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불우이웃 성금 총 1천535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우수회원사 대표 초청 골프대회는 음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해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음성읍 소재 코스타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종료 후 회원사 대표들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36개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 성금은 전액 음성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