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2~2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조치방법, 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 안전수칙 등 이론과 기계화 진화 시스템을 직접 운용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오는 11월 3~4일에는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일수 증가로 작은 불이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ESD(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제3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산청의 지속가능발전, 아는 만큼 실천한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현장 활동가를 양성한다. 교육에서는 환경, 복지,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지며 체험 중심으로 총 7강의 과정이 진행된다. 이날 공동체 우정 팔찌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환경교육 및 천연수세미 만들기 △황매산 야생화 탐방 및 가을 엽서 만들기 △선진지 견학(완주) △산청읍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공동체 춤 배움 △밀당책방 소복카페에서의 지역 변화 사례 공유 및 빅북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한 수료생들과 산청형 ESD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환경·복지 실천 프로젝트 발굴로 지속가능발전 실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경모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와 실천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킬 활동가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제8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이번 과정은 총 16회 72시간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7월 극한호우로 교육생 17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배움의 열정으로 과정을 이어가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재난 속에서도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에 매진한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딸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농업 지식부터 친환경 농업 기술까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흑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9개 흑돼지 생산 농가와 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특산물인 산청흑돼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흑돼지 사양관리, 유통방법, 마케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리산의 청정한 맑은 물로 사육하고 있는 산청흑돼지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사료를 먹여 키우기 때문에 고기 육질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전국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청흑돼지 발전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산청흑돼지타운조성과 산청흑돼지 브랜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흑돼지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 할인 행사 및 온라인에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축산업 운영을 위해 사육시설 현대화는 물론 악취 방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단계 인파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 일대 인파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기간 동안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주최자가 없는 축제나 행사라 하더라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 자치단체장이 직접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사고 위험이 클 경우, 자치단체장은 인파 해산을 권고하거나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상인봉사대 등 유관기관과 3차례 회의를 거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총 13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입체적 인파 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의 특성을 반영한 ‘4단계 인파 혼잡도 기준’ 도입이다. 인파 밀집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태안군에서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풍물 공연(소원풍물 단비예술단) 및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양성평등 교육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에 힘쓰시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전한 농작업 문화 조성을 위한 충남 태안군의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올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소원면 영전1리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약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고 농업인 및 주민들의 농약 노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약 안전 보호구를 구입·배부하고 농약보관함 43개를 마을에 설치해 안전한 농약 보관에 힘썼다. 또한, 마을에 방제복과 방진마스크, 내화학장갑 등을 지원해 농약 취급 시 인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장시간 작업에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호구는 단순 지급에 그치지 않고 착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활용을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농업인들의 건강검진과 농약노출 검사를 실시하고 직업성 질환 및 농약중독 예방 교육을 3차례 진행했으며, 교육 전후 인식도 조사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효과를 확인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3일, 관내 밀각시베이커리에서 지역 내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홀몸어르신 생신축하 케이크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민간자원의 참여를 통해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축하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예인기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공순정 연무동장, 백일영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주무관, 이필순 밀각시베이커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밀각시베이커리는 매월 1회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추천 및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예인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작은 가게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와 조원1동 단체협의회는 오는 11월 1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제12회 대추골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조조영화 ‘코코’ 상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 발표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내 꿈을 펼쳐라’, 지역가수 초청 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원복지피부과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 및 후원하여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대추골에서 펼쳐질 유쾌한 하루를 통해 마을의 활기와 무르익는 가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및 음악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피로를 덜어드리는 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흥겨운 음악공연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성껏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하고,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새빛톡톡’ 서비스의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부녀회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단한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생활 정보와 복지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숙 송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3일, 수원시 노동자 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느타리버섯볶음, 어묵볶음, 쪽파김치, 달걀찜 등 네 가지 반찬을 관내 저소득층 노인 가구 20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종창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장은 “반찬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 간의 정과 연대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자3동은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 광교산 일원에서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환경 캠페인과 함께 ‘줍깅(줍다+조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산로와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한편,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등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해영 정자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자1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