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저소득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작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억 6백만 원의 후원을 받아 14개 사업을 운영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959명을 지원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 △‘행복나눔 곳간’ 등 사업을 올해에도 운영한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바구니 제작, 겨울 목도리와 귀도리 손뜨개, 가죽 카드지갑 제작 등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수성구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4개의 신규 사업도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예비)청년창업자를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2030청년창업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유입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문화, 예술, 관광 등 중구 특화 산업과 관련분야 콘텐츠 산업의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입주자 모집의 경우 3년 이내) 1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사무공간 및 강의실 제공, 최대 1,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위치한 초기 창업기업으로, 신청은 참가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적격심사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합격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광역시교육청 5개 교육지원청(동부, 서부, 남부, 달성, 군위)이 과학교육문화 확산과 과학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으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며,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과학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교육을 제공하며,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과학 교육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상호 협력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삼국유사, 세계와 미래를 품다’를 대주제로 특별강좌를 6회 진행한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전국 특별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갖게 됐다. 일연스님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저술했던 군위 인각사가 대구에 속하게 되어 대구는 삼국유사를 품은 도시가 됐으며, 대구의 역사문화가 더 풍성해졌다. 삼국유사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삼국유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군위군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지역 박물관 등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대구향토역사관은 ‘삼국유사, 세계와 미래를 품다’를 대주제로 2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에 특강을 진행한다.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를 비롯해 최희수 교수, 황병익 교수, 주보돈 교수, 김재웅 교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동성로 입구인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이는 ‘대구혁신 100+1’ 과제 중 하나이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구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부지인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복합문화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한 것이다. 1층은 다목적 광장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석으로, 2·3·4층은 현재 지역 대학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도심캠퍼스 강의실과 부대시설로 설계되고, 외벽(4층 전면)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고,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와 부지교환도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마련됐다.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사업 설계공모는 2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3월 제안공모 방식의 설계공모를 통해 연내 착공,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면 다목적 광장 운영 및 디지털 미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이탈 등 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위기 아동·청소년의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구시는 올해도 다양한 정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등 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이며, 퇴소 전 거주했던 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한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이 연 15만 6천 원에서 16만 8천 원으로 인상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만9~24세의 청소년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위기아동 지원 확대 저소득층 등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단가를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취약계층 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대구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위치한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해 팹리스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본 사업은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총 189.4억 원(국비 130.9억 원, 시비 52.9억 원, 민자 5.6억 원)을 투입한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기업입주공간, 설계지원 환경조성, 인력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지역 팹리스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개발, 상용화 및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도 사업에 참여해 반도체 시제품 제작,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최근 지능형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디바이스 및 로봇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구현에 사용되면서 전세계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31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매년 수립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 1,691억 원 규모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 증가(신규사업 22개 발굴), 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거나 줄이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 안심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율하역과 신기역 주변 및 안심로 대로변 1.5km의 무단 투기 쓰레기에 대한 집중 청소 방식으로 진행해 약 0.2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동수 안심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하철역 주변은 우리 동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 효목1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4일, 라면 110박스(320만원 상당)와 떡국떡 100봉지(100만원 상당)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곽수열 효목1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모두 힘내서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희숙 효목1동장은 “매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월 7일 오후 6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설명하고, 대학생 멘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성공 사례와 진로진학 장기 로드맵을 설명하고, 변화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입학 전·후 고등학교 생활 준비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 및 진로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입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 홍재곤 회장은 지난 해 12월 26일, 지역사회공헌과 지역금융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재곤 회장은 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또,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등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상생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