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칠십리시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4월 21일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총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2.76㎡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건축, 전기, 감리 공사를 완료하여 공원 내 주요시설인 파크골프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이용하는 공원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은증을 획득하여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대 · 소변기, 기저귀 교환대, 비상벨 등을 갖추어 이용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칠십리시공원은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1㎞ 내에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초등학교, 매일올레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대표 근린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신축으로 공원 이용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숲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심신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 자아존중감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보하, 청년 치유숲'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적 치유를 위한 ▲포토마음챙김 활동과 자기 성취감 증진을 위한 ▲액트메트릭스 등 활동으로 숲에서 소소한 만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청년(39세 이하) 25명이다. - 운영일시 : 2025. 6. 13. ~ 6. 14. 9:30 ~ 11:30 총 2회(회당 25명) - 접수기간 : 2025. 5. 15. ~ 마감 시까지 - 신청방법 : 서귀포 E티켓(치유의 숲) 선착순 신청 - 신청문의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팀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만족감을 충족하여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일과 16일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이 관광객와 시민을 위해 관광명소를 찾아 공연하는 'Travel In Seogwipo Music'을 진행했다. 'Travel In Seogwipo Music'은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서귀포의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서귀포예술단만의 특별한 음악을 들려주는 무대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일석이조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재편곡해 연주함으로써 음악을 접하는 모두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많이 찾는 공연이다. 2025년의 첫 공연은 4월 9일 천지연폭포에서 진행됐다.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길목에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본격적으로 풍경을 감상하기에 앞서 명소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또한, 16일에 진행된 사려니숲길 공연은 숲과 어울리는 몽환적인 하프와 색소폰 등의 악기 연주와 합창단의 조화로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진주시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48.6건 산불 중 14%가 4월에 발생하고 있다.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 산불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00여 명의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몰 전후 취약시간대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마을방송과 차량 계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간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진화대원을 비롯한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시 개인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는 교육부 2025년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신청을 앞두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8일 대학별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예비지정 지위가 인정된 경남대·연암공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은 연암공대, 오후는 경남대 순으로 진행돼 대학의 지속 가능한 혁신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부 ‘2025년 글로컬 지정 계획’ 방향에 맞춰 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혁신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도내 대학의 글로컬 혁신전략은 △(경남대)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지산학연 일체 대학 구축 △(연암공대) 울산과학대와 연합해 전문대 연합공과대학 구축을 통한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이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 선정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해 예비지정 지위가 인정된 대학의 최종 본지정 선정을 위해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TF), 산업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는 다음달 2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예비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항공사 섬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천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환주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 최용덕 섬에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경남의 항공 접근성을 높이고, 사천공항의 여객 수요 기반을 확충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와 진주시, 사천시는 항공사 운항에 필요한 재정·행정 지원과 함께, 탑승률 제고 및 공항 홍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설 제공과 환경 개선을, 섬에어㈜는 사천~김포·제주·울릉 노선 운항 및 마케팅을 통해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항공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 지사는 “섬에어의 취항이 사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항공기 위주였던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전과 경남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는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한 달여간 진행되어 총 34개의 영상이 출품됐고,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영상으로,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홍보성, 작품성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범식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앞으로 체전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4일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이 주재, 하혜미 경남여성경영인협회장, 이풍부 경상남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최말경 경남벤처기업협회 이사, 김서연 ㈜아이손 대표와 18개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등 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시책으로 중소기업자와의 우선조달계약제도,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등을 논의하고,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 구매실적, 공공구매 시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중소기업·도내 제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 공무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에 따라 도와 시군은 올해 목표액 4조 9,770억 원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각종 공사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도내업체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로 인한 사면붕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면 안전관리·산불 2차 피해 대응체계를 선제 정비하고 있다. 도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TF 회의’에 참석해, 2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산사태·사면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사태 방지대책 △사면 안전관리 추진계획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방지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도는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해빙기 기간에는 도시개발사업장 47곳, 건축공사현장 142곳, 공공 건설현장 134곳, 도로비탈면 급경사지 965곳, 산사태 취약지역(1·2등급) 1,256곳 등 총 2,500여 곳의 점검을 마무리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우기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로봇랜드에서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체 등과 함께 놀이시설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놀이시설 인파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놀이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화재·건축물 붕괴 등 위험 상황 대처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일상 속 위험요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누구나 휴대전화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고하면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보안관이 함께 안전신문고 가입·신고 방법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보안관은 학교와 생활 속 안전지킴이다. 지난해 11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어린이 안전히어로가 학교주변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멘토인 안전보안관에게 알려 신고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도는 18개 시군에 안전보안관 873명,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18명을 위촉해 안전예찰 활동을 하고 지난해 5500여 건의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개선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폐기물 3개 분야 12개 항목 ‘만족’으로, 기관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ISO/IEC 17043)에 부합하는 분석 역량 강화와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숙련도 시험 판정 기준에 따라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여 기관을 평가한다. 연구원은 2024년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20항목, 먹는물 17항목, 토양 12항목 등 총 49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획득, 국제적 수준의 시험‧검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모든 분야에서 숙련된 시험‧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함으로써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분석 분야의 정확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 지역먹거리 계획(2025년~2029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공동위원장), 강삼규 한농연 회원(공동위원장), 우기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등 먹거리 전문가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남 지역먹거리 계획으로 4대 전략, 12개 전략과제, 64개 실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 내용은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지역 생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공공급식 대상을 노인 관련 복지시설도 참여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한단계 진화한 부산, 울산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이다. 또한, 오는 2029년까지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도농상생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보장,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4대 전략 이행을 위해 20개 성과지표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공공급식 계약재배 참여 농가 800호 육성 ▵먹거리 지역 인증제 도입 ▵공공급식 이용처 700개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