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자치위원 25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선출, 재직기념패 전달, 4월 임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반영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기초 자치조직으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25명은 지난 3월 지역 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 대표로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에는 김재은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양영배 위원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박희자 위원이 맡는다. 사무국장은 최규대 위원이 지명돼 실무를 담당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 문화활동 지원, 복지서비스 확대, 생활 편의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다양한 자치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중앙동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재은 위원장은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 대창면에서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대창면 용전리 주민들이 200만원, 황보무술 이장협의회장이 100만원, 오길 2리 정금순 씨가 100만원, 최춘호(은해식당) 씨가 10만원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용전리 주민들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집집마다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으며, 황보무술 회장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에 동참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모아준 주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창면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총 1,300여 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캐나다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미주지역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 협의에는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 경북통상 실무담당자, 캐나다 바이어가 참석해 캐나다 현지 수출 동향을 청취하고 영천시 수출 유망 농식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해외홍보관 운영 개시를 위한 제품 준비 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캐나다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해 품평회를 개최했으며, 현지 교민들이 선호하는 품목 및 수출용 포장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향후 캐나다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과 후속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를 방문한 바이어사는 캐나다 밴쿠버 한남마켓 직영매장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사 PB제품 개발, 도소매업도 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현지 수입업체로, 국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영천시와 함께 판매홍보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제품 샘플 검토 및 확정, 운송 준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캐나다 밴쿠버 내 매장 2곳에서 영천시 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0일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2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대형버스를 지원해 영천시로 인솔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천시의 상반기 계절근로자는 136농가에 361명이 배정됐으며, 이 중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근로자 28명은 지난 4일 입국해 농가에 인계됐다.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들은 이번 입국을 포함해 계속해서 입국 중이며, 11일부터 하반기 계절근로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계절근로자 단체입국 차량 지원은 농가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됐다. 이날 입국한 20명의 근로자들은 다년간 계절근로에 참여한 베테랑들로 농가의 현장 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외국인 인력의 적극적인 도입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영천시는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와 더불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연간 5만명의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고령화와 여성화된 농촌의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향우회원들이 11일 영천을 찾아, 지역 농업 관계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 향우회원들과 영천시 농업 부서의 교류를 통해 고향의 농업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여줬다. 향우회원들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이번 방문과 고향사랑기부가 영천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11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과 함께 ‘제41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형 자전거 등록제 도입과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고급 자전거를 보유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 절도 예방 차원에서 자전거 등록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출동시간을 단축시키고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112 신고 다발지역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부서)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연찬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에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실증 확대, 인력 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과제, 14개 세부과제에 대한 총사업비 155억 원 투자 계획이 담겼다. 시는 기후변화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등 생산 환경 악화에 대응하고 농업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분야별 전문가, 청년농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는 세종시 농업환경에 적합한 정책 발굴·전략 수립을 맡게 된다. 또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신안산선 복선 전철공사가 진행중인 곳으로 이날 0시 30분쯤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사고 발생 소식이 접수된 오후 3시 50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광명시는 3시 5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상부작업자 6명 가운데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여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1일 지역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하여 광양시와 올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구례군 보건의료원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35명과 광양시 도로과, 봉강면, 옥곡면 직원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응원과 함께 기부금 350만원 씩 총 7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양 지자체는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를 다져왔으며, 올해 3월 각각 150만 원씩 기탁한데 이어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추진하여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양 지자체 소속 공직자들의 활발한 기부 참여가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례군과 광양시가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기금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활성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2기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몽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최정숙 면장이 고문을 포함한 2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위원들은 내부 회의를 통해 정문수 위원장과 김용훈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2기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몽탄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임 정문수 위원장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1기 위원회의 활동을 바탕으로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몽탄면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활기찬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청계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과 부녀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식물 ‘팝콘 베고니아’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운영됐으며, 목포 대학교 원예봉사 동아리‘4-H’소속 대학생 10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팝콘 베고니아’는 작은 꽃들이 팝콘처럼 모여 있는 모습이 특징이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식물로, 학생들은 참여자에게 식물 재배의 기초, 성장 과정 관찰 방법, 돌봄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꽃을 심어보는 건 처음인데 정말 즐겁고 감사하다”며“집에 데려가서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책임감과 정서적 안정이 참여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무안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관내 소외가구 5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안부 살피기 등 정서적 지지를 보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용선 복지기동대 대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무안읍을 만드는 데 우리 복지기동대가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함을 겪는 이웃은 언제든 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무안읍은 주기적으로 주민을 살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이 행복한 무안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은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자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와 생활 실태 등 대상자의 욕구를 조사하는 사회복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