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여행경비(지급기준: 소비금액 10만원 단위)절반을 돌려주는 ‘고향여행 반반남해’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과 소비를 결합한 지역경제 상생 관광지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남해군을 방문하여 숙박 후 추가로 관내에서 10만 원 이상 소비한 남해군 관외 지역 거주자이며, 추가 소비 금액의 50%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소비금액별로 △10만 원 이상 5만 원 △20만 원 이상 10만 원 △30만 원 이상 15만 원 △40만 원 이상은 최대 20만 원이 지급된다. 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 이용 금액은 제외되며 숙박비는 소비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여를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후에는 숙박 및 소비 증빙서류(숙박·소비 증빙)를 지참해 지급처(남해각, 창선로컬푸드판매점, 창생플랫폼, 독일마을 여행라운지, 남해군 관광진흥과)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의 무장애 창극 〈지지지〉가 11월 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지지'는 창극 흥보가를 제비의 시선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다. 또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으로 선보이는 '지지지'는 특히 ▲공연 장면과 진행을 설명하는 음성해설 ▲국·영·중문 자막 ▲배우 대사·노래 가사·음성해설을 한국수어와 국제수어로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지지'를 본 전문가와 관객들은 장애와 비장애,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소통의 장을 이뤄냈으며, 창극을 국적이나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기회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익숙한 전래동화를 흥겨운 국악 선율과 재치 있는 연기로 풀어낸 '지지지'가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한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교훈을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관내 만 19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혜택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 19세 청년이며, 1인당 최대 15만 원(국비 10만 원+지방비 최대 5만 원 매칭)의 금액이 지원된다. 올해 군산시 기준 해당 연령대 인원은 총 2,398명이며, 이 중 869명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 중 한 곳을 선택해 예매할 수 있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관람일 기준) 사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여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9월 문을 연 군산시금융복지센터가 위기 가구를 지키는 서민의 금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시민의 채무조정, 신용회복 지원 등 금융 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과중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회생·파산 등 법률 연계 상담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연체 채무조정 등 금융복지 서비스와 맞춤형 일자리 및 복지 지원까지 연계하여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이런 곳이 있는 줄 진작 알았다면 채무 문제로 그렇게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됐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에 안도감과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채무 문제로 찾아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센터는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 안내와 함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센터는 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5년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우수 농수산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해시 대광에프앤지, 한울식품, 대력 3개 식품업체가 판촉에 직접 참가해 각 사의 김치, 김, 와사비를 적극 홍보하며 현지 소비자, 바이어들과 소통했다. 이번 기간 김해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김치와 와사비 1.5t, 포장김 1,200개가 팔려 약 3만 달러 판매고를 올리며 미주 시장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다음 달 미국 시애틀 H-마트와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이어가고 같은 달 인도네시아에서는 단감 마케팅 행사를 펼쳐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는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를 통해 김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미주 시장 판로 확대와 신규 수출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국가 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김해시에 상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성명·직업·거주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해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인터넷, 전화 조사(비대면 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는 우편물 안내문 QR코드 또는 콜센터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배명숙 김해시 스마트도시과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조사로, 김해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다양한 혁신 사례 61건 중 18건을 선정한 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건의 본선 진출 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2차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로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시민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난·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 기반 자동 길안내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주소 URL 또는 QR코드 스캔 한 번만으로 인근 구난시설이나 대피장소까지 실시간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야외행사장, 산간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는 구난·대피시설 위치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워 재난 시 신속한 대피에 한계가 있다. 이번 시스템은 이러한 현장 안내의 공백을 해소하고,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적합한 대응능력과 유연하고 능동적인 민원응대능력, 소통스킬과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한 소통·공감·친절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특이민원(폭언, 협박 등)에 따른 자존감 회복, 감정관리능력 강화를 통한 긍정마인드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과의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11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교육프로그램은 ‘유물모양 압화 액자만들기’ 라는 주제로 대성동고분박물관에 전시된 토기에 대해 배워보고 나만의 유물모양 압화액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유아이며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11월 8일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100년 전 김해의 사진과 시를 소재로 한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이 진행중이며, 상설전시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미라의 무기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든 대성동 친구들 캐릭터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하여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과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상동면 대포천에서 하반기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은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김해서부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 89명 참석하여 방제 훈련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조치와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 환경정책과 직원 11명으로 3개팀(상황관리팀·방제1팀· 방제2팀)을 구성해 팀별 임무를 부여하고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훈련은 난방용 등유 배달차량 호스와 밸브 노후로 인한 파손으로 난방용 등유 약 100L가 대포천으로 유출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주요 과정은 ▲유류유출 사고접수 ▲상황 전파 및 현장 확인 ▲관계기관 사고상황 보고 ▲공공수역 유출 유류 방제작업(오일펜스·흡착붐 설치 및 흡착포·유화제 살포) ▲방제 완료 및 하류 순찰 ▲훈련 종료 및 방제장비‧물품 회수이다. 또한, 방제 훈련 외 수질오염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3개조 6명을 편성해 공공수역을 상시 순찰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며 재정과 사무를 통할하고 이사회 소집 및 회의를 총괄하는 직무를 맡는다. 응모자격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문화예술 관련기관 경영능력이 있는 자 ▲비전제시 및 혁신능력을 갖춘 자 ▲문제해결 및 조직관리능력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필수요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세부 경력기준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심사는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을 기준으로 하며 전형단계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 심사 종료 후 위원회는 복수 이상의 대표이사 추천자를 확정해 재단 이사회에 통보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자 명단을 인천광역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후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의 선임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 일대에서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의 교육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수강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입국 12 간작, 3 간작, 1 간작 중 12 간작 20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은 계양공원사업소가 올해 예산을 신규 확보하여 신설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연희공원 초화양묘장에서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국화 생육 이론 교육과 함께 입국 가식, 정식, 순 지르기, 가지 유인, 지주 세우기, 가지 솎기, 꽃봉오리 선택, 꽃받침 달기 등 국화 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꾼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원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 속 녹색 힐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b